무카스미디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택견배틀의 F3 '파이팅+재미+축제'… 동면(冬眠)에 들다 택견배틀 전담 리포터 곰 기자가 되돌아 본 택견배틀 2011 택견배틀이 열린 해가 2004년. 인사동의 한 구석에서 조그맣게 시작한 잔치는 어느덧 8년째 장정에 마침표를 찍었고, 또 내년을 위해 동면에 들어갔다. 군 복무를 하던 시절 ‘택견배틀’이 열린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가슴이 두근거렸던 기억이 아직도 새롭다. 말년휴가를 나와서부터 결련택견협회에서 운동하기 시작했고, 2005년부터는 선수로도 뛰었다. 비록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그 안에서 약동하는 에너지를 느낀 것이 어느덧 8년이라니. 게다가 올해는 협회의 기획실장과 이야기를 하다가 택견배틀 전담 기자로 무카스미디어 객원기자로 활동하게 되어 그 감회가 더욱 새로웠다. 이제 당당히 인사동의 명물로 자리 잡은 택견배틀에 대해서 1년간 전담기자로 일한.. 더보기 UFC 3인방 김동현•양동이•정찬성… ‘주먹기술’ 평가 한국 UFC 3인방 김동현과 양동이, 정찬성이 주먹의 기술을 평가했다. 한국인 최초 UFC 파이터 ‘스턴건’ 김동현, ‘코리언 황소’ 양동이, ‘코리언 좀비’ 정찬성 등 세계 최고의 격투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리언 UFC 3인방은 XTM 격투오디션 프로그램 31일 방송편에 출연한다. 이들 3인방은 부산지역 예선에 특별 판정단으로 나서 진정한 부산 최고의 주먹 고수를 찾아낸다. 현역 프로 파이터답게 날카로운 시선으로 도전자들의 기량을 살피며, 촌철살인 심사평으로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지역 예선이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동현과 양동이, 정찬성 선수는 격투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세계 최고의 프로 무대인 UFC에서 현역 프로 선수로 맹활약 중”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도전자들에게 큰.. 더보기 열혈 태권도 지도자 암투병… 태권도 경기인 온정 이어져 경희대 태권도부 동문회 중심, 치료비 모금활동 및 일일호프 열어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경희대와 상무를 거쳐 국가대표를 꿈꿨던 관악정보산업고 태권도팀 박현우 코치(31). 선수로 국가대표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국가대표 제자를 양성하는 지도자로 목표를 바꾸었다. 은퇴한 후 모교에서 지도자로 자신이 못다 이룬 꿈을 이루도록 조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열정이 너무 과했을까. 헌신적으로 선수 육성에만 몰두하다보니 정작 본인의 몸은 신경 쓰지 못했다. 최근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힘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 8월까지만 해도 자신의 몸속에서 암 덩어리가 커지고 있는데 이런 사실도 모른 채 선수 육성에만 몰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를 앞두고 갑자기 평소와 다른 몸 상태를 의심,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맡고 .. 더보기 이집트 최남단에 울러 퍼진 우렁찬 기합소리 주이집트 한국대사관 올해로 두 번째 ‘글로벌 태권도 무료강좌’ 개최 이집트 최남단도시 아스완(ASWAN)에서 우렁찬 기합 소리가 울려 퍼졌다. 가슴에는 한국의 태극기와 이집트 국기가 나란히 새겨져 있었다.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에서 올해로 두 번째 주최한 ‘글로벌 태권도 무료강좌’ 현장의 모습이다. 최근 이집트 최남단도시 아스완은 일주일 동안 태권도 기합소리로 떠들썩했다. 오후와 저녁으로 이집트 최초의 태권도장인 ‘고려태권도장’에 태권도복을 입은 수련생과 일반 주민들이 몰렸다. 평소에 태권도를 수련하지 않은 일반인도 이 기간 동안에는 태권도를 체험할 수 있다. 아스완은 지난해 카이로지역과 함께 글로벌 태권도 무료강좌를 시작했다. 기대 이상의 호응으로 올해는 ‘오아시스 도시’로 유명한 폐윰 지역까지 지역을 확.. 더보기 태국 홍수사태 악화… 런던올림픽 아시아선발전 연기 WTF - 참가 선수단 안전 최우선 고려, 26일 최종 연기 결정 최근 태국의 홍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태권도계에도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런던 올림픽으로 가는 아시아권의 마지막 기회인 아시아지역선발전이 연기됐기 때문이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는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 태권도선발전’이 개최국의 50년 만의 최악의 홍수 사태로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올림픽까지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 무기한 연기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태국 현지 사정도 최악이라는 점에서 피해복구에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따라서 향후 개최될 선발전 일정과 장소 역시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태국 홍수 사태와 관련 WTF는 아시아태권도연맹(회장.. 더보기 “태권도를 수련한 우리 아이가 달라졌다” KBS 과학카페 10월 10일 ‘태권도의 과학-2부’ 태권도, 두뇌를 깨우다 방영 태권도를 수련하면 집중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성장, 비만, 두뇌개발 등 수련효과에 있다는 과학적인 근거가 제시된다. KBS 1TV 는 오는 10일 밤 11시 40분 221회를 통해 ‘태권도의 과학 - 2부’를 통해 ‘태권도, 두뇌를 깨우다’편을 방영한다. 태권도 수련을 통해 집중력 효과와 신체의 변화 등을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방송은 실제 태권도 수련효과를 찾기 위해 서울의 한 고등학교를 찾았다. 이른 아침 6시, 학생들을 깨우는 기상 음악이 울려 퍼진다. 이곳은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개교 이래부터 지금까지 0교시 아침 운동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학교와 달리 태권도복을 입고 운동장으로 나온다. 학생들의 얼굴.. 더보기 WTF “ITF와 한 번도 비밀회담 하지 않아”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이 최근 국제태권도연맹(총재 장웅, ITF)과 기구통합을 위해 ‘비밀회담’을 했다는 국내 언론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21일 는 장웅 북한 IOC위원 겸 ITF총재가 미국의 소리(VOA)방송과 가진 인터뷰 내용 중 ‘남북, 베이징서 태권도통합 비밀회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조정원 박사가 WTF 총재가 된 이후 태권도 두 연맹 사이에 회담이 베이징에서 비밀리에 11차례 진행됐는데 전혀 진전이 되지 않았다”고 일부 인용 보도했다. 이에 대해 WTF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ITF와 태권도 기술 통합 회의를 위한 모임은 부정하지 않았으나, ‘비밀회담’에 대해서는 잘못된 내용임을 분명히 했다. 실제 WTF는 지난 2005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권고로 기구.. 더보기 태권도, 올림픽 핵심종목으로 잔류하려면? 9월 4일은 태권도의 날이다. 뜻 깊은 날을 맞이해 9월 3일은 일산 호수공원에서 시범축제와 평화콘서트 등 전야제가 열렸다. 당일에는 태권도인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4일 오전 10시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태권도의 날 기념행사의 최대 화두는 2013년 IOC총회에서 태권도가 핵심종목으로 유지하는 것. 이를 위해 정부와 태권도계가 화합과 단결해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기원 강원식 원장,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부회장 등 태권도 4개단체장과 관계자, 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 파나마 국제올림픽위원회 멜리톤 산체스 리바스 IOC위원, 문대성 위원 등이 참석했다. WTF 조정원 총재는 “2.. 더보기 섹시 미녀들 '무술축제'에 뜬 이유? 섹시 미녀들이 충주를 방문했다. 다름 아닌, 2일 막을 올린 ‘2011 충주 세계무술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찾은 것이다. 멋진 외제 스포츠카에 미모와 각선미를 아름다운 레이싱걸이 매혹적인 포즈로 매력을 발산하면서 축제를 알렸다. 충주 세계무술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우기도 했다. [편집자 주]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 태마시스 ㅣ www.taemasis.com] 더보기 일선 무술 지도자의 강한 에너지… 무술도장 죽지 않아! 경제 전문가들은 2020년이면 한국에 태권도장을 비롯해 무술도장이 사라진다고 전망했다. 저출산 풍조와 사회적 변화 때문이라는 것. 줄어들기야 하겠지만, 쉽게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일선 지도자들의 넘치는 열정과 노력이 더욱 가열되기 때문이다. 9월 3일. 충주시청 대강당은 전국에서 모인 400여명의 무술 지도자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무술도장 경영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2011 충주 세계무술축제 도장경영세미나’의 현장 분위기다. 참가자는 8시간 동안 진행된 세미나에서 무엇인가 하나라도 배우기 위해 강연에 집중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야말로 강연자와 수강자 모두 강한 에너지가 상호작용을 통해 빛이 났다. 경영 노하우를 전하는 강사는 뭔가 하나라도 배우려는 지도자들의 열의에 강한 기운을 받았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