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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스미디어

꿈의 올림픽 출장할 ‘국제심판’, 2:1 경쟁 본격화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 올림픽. 이 꿈의 무대가 선수와 지도자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공명정대하게 판정하는 심판 역시 올림픽은 꿈의 무대이다. 그래서 선발과정은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다. 경쟁은 당연히 치열하다. 올림픽 심판원으로 위촉되면, 그 종목을 대표하는 ‘명심판’으로 인정된다. 올림픽 무대에 서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실력을 인정받은 심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 중 30명만이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된다.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2011 WTF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위촉된 심판원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이론과 실기 등 심판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비디오 판독관 13명을 포함해 총 80명의 국제심판이 참여했다. 이들 중 60명.. 더보기
종주국 태권도 대표 출사표, 남녀 동반 종합우승 자신 - 23일(토) 대회 개최지 경주로 이동, 현지적응훈련 돌입 - 전자호구 적응훈련 집중, 남녀 각각 4체급 금메달 목표 10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리는 2011 WTF 경주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단장 정만순)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23일 오전 결전지인 경주로 떠나, 현지적응훈련에 돌입한다. 목표는 당연히 남녀 동반 종합우승이다. 남자부와 여자부는 모두 각각 금메달 4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체급 절반을 휩쓸겠다는 것. 과거에는 충분히 가능했을 목표지만, 이제는 태권도 기술이 모두 평준화되어 목표를 달성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 남녀 동반 종합우승을 위해서는 선수 개개인마다 최상의 실력발휘는 기본이며, 무엇보다 개최지가 한국이라는 점에서 지나친 부담감을 떨.. 더보기
한강 따라 찾아가는 ‘택견판’… ‘강대 택견’을 아는가? 한강을 따라 천호, 송파, 뚝섬, 용산, 마포, 현호, 서강 등 마을을 ‘강대’라고 한다. 옛 강대 사람들이 민속 경기로 택견을 즐겼는데, 이를 ‘강대 택견’이라 했다. 강대 택견은 우대(사직동, 필운동 일대)와 아래대(동대문 근처) 택견보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한제국 말까지만 해도 유명한 택견 꾼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00년이 지나 ‘강대택견’ 부활한다. 국민생활체육전국택견연합회(회장 이용복)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공모사업으로 오는 5월 7일 구리 한강공원 유채꽃 축제장에서 ‘강대택견대회’를 개최한다. 연합회는 2006년 강대택견을 발굴해 재현하여 시민들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즐거운 뉴스포츠 개념의 새로운 생활체육택견 프로그램으로 개발했다.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옛 주민.. 더보기
종주국 태권도 ‘시범기술’ 해외 전수… 해외시범단 지원육성 국기원, 해외 파견 태권도시범 활성화 - 해외 태권도시범단 지원육성 국기원이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을 위해 해외 태권도 시범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기로 했다. 겨루기와 품새는 그동안 여러 국제대회를 통해 실력이 많이 향상돼 평준화가 되었지만, 시범 분야는 아직 종주국의 독무대. 따라서 해외 시범단 기술교육이 지속적으로 지원된다면, 시범분야 세계화에 초석이 될 전망이다. 국기원(원장 강원식)은 기존 해외 주재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 사업’과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단 파견 사업’을 접목, 올해부터 해외 태권도시범단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NEW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태권도시범은 문화외교에 중요한 매개체로 활용성은 증대됐지만, 정작 해외에 파견되는 시범단 활동은 .. 더보기
용인대 또 ‘구타’로 물의… 3년 전 사고 벌써 잊었나 3년 전. 국내 대표적인 무도대학인 용인대학교(총장 김정행)에서 선배들한테 구타를 당한 신입생이 체력훈련을 받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용인대는 사고를 수습하면서 다시는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총장 특별 지시로 교내 폭력방지를 위한 폭력방지위원회 운영과 단대별 건의함을 시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말뿐이었다. 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교내에서 선배가 후배를 구타하는 사건이 일어나 물의를 일으켰다. 단대별로 설치했다는 건의함은 자물쇠도 없이 방치되어 있었다. 24일 MBC ‘시사매거진 2580’은 용인대 경호학과 06학번 선배들이 학교 체력단련실에서 07~11학번 후배 100여명을 집합시켜 머리를 박게 하고, ‘빠따’를 때리는 등 구타하는 장면을 .. 더보기
합기도 경기화 안정화 단계… “진화는 계속된다” 대학합기도연맹이 2003년부터 무도대학 교수들과 손을 걷고 개발한 합기도 경기화가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보완점을 모색해 발전시켜나간다는 포부다. 대한합기도경기연맹(총재 이한성, 이하 경기연맹)회장과 무카스(대표 이승환)는 23일 충남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2011 무카스배 춘계 전국합기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합기도 수련생 6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연무와 대련 부문으로 진행됐다. 경기연맹은 대학연맹이 2003년부터 박진감 넘치고 안전한 합기도 경기를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경기규칙을 도입하고 있다. 매년 협회 전문위원과 선수단의 의견을 취합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있다. 경기연맹 경기규칙의 특징은 연무와 대련 모두가 하나라는 점이다. 시범과 겨루기 특성이 다른.. 더보기
경기도 태권도인 재산, '특정인'이 수십 년 간 '좌지우지' 경기도 태권도인의 재산이 특정인에 의해 수십 년간 불법과 편법으로 사용된 사실이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 승품·단심사비와 도내 우수선수 장학금 등을 횡령하고, 불법 기부금 모집, 이중영수증 처리 등 갖가지 수법을 동원해 2006년부터 공금 5억 6천만 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성렬)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내 태권도 승품·단 출장심사와 행사시 각 시군협회에서 식사를 제공하고 있지만, 경기도협회에서 결재한 것처럼 영수증을 이중 처리하는 방식으로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안 모 전무이사(72)와 김 모 선수분과위원장(S시청 감독, 4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서 모 부회장(부회장, 61)을 25일 불구속 입건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안 모 전무이사와 김 모 선수.. 더보기
한국, 유네스코 산하 국제전통스포츠센터 유치 ‘돌입’ 세계무술연맹-충주시, 충주에 유네스코 전통스포츠센터(TSG) 유치 추진 한국이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인 ‘전통스포츠게임센터’ 유치에 나섰다. 중국과 일본, 러시아, 이란 등과 경합이 예상된다. 세계무술연맹(총재 소병용, WoMAU)과 충북 충주시(시장 우건도)는 유네스코(UNESCO) 산하의 국제전통스포츠게임센터(TSG)를 충북 충주시에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TSG센터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가입되지 않은 세계 각국의 전통무술(Traditional Sports)과 게임(Games)을 관장하는 국제기구다. 유네스코 ‘카테고리 Ⅱ’로 TSG와 관련한 세계유산 목록 작성과 등재, 전통무술 학술연구 및 지원, 무술관련 세미나, 아카데미, 심포지엄, 잼버리, 세계무술.. 더보기
태권도 전자호구 ‘오류’로 19경기 '판정 뒤엎혀' 심판판정 공정성을 위해 도입된 전자호구가 생각지도 못한 오류를 일으켜 경기 판정이 한 경기가 아닌 여러 경기에서 뒤엎어진 사실이 추가로 발견됐다. 그것도 종주국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이후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지난 13일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11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평가전 남자 핀급(-54kg) 최연호(한국가스공사)와 박지웅(부흥고)과 경기에서 전자호구 시스템 결함이 발견돼 1시간 넘게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3회전 경기가 종료됐다. 전광판에는 양 선수 득점은 0-0으로 표출됐다. 그러나 기술전문위원회 윤웅석 의장이 연장전 돌입 직전, 경기 내용과 달리 결과가 미심쩍다며 기록부에 경기기록 조회를 지시했다. 예상이 맞았다. 최연호의 몸통 기술이 .. 더보기
태권도의 뿌리는 과연 어디일까? 가라테도 한국 것? 만몽 김산호 화백, 출간 - 태권도 역사 재조명 김산호 화백 출간 태권도가 일본의 가라테에서 영향을 받은 것은 맞지만, 정작 가라테의 뿌리는 우리나라 고유무술인 슈벽치기(수박, 手搏)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태권도 역사 서적이 출판돼 관심을 끌고 있다. 가라테 역시 한국의 무술이라는 내용이다. 도서출판 무카스는 태권도 기원에 관한 역사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만몽 김산호 화백 겸 민족사학자가 쓴 를 최근 출간했다. 저자 김산호 화백은 한국 최초의 SF만화 ‘라이파이’를 만든 장본인으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5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90년대부터는 한국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자 만주, 시베리아, 몽골 등 전 세계를 돌며 민족사학을 연구를 해오고 있다. 이런 와중에 66년 미국으로 건너가 사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