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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상임심판도 이제 고가 평가제로 '심판받는다' 심판 오심 할푼리까지 계량적 평가, 전임심판제 기초 자료로 사용 공정한 심판판정을 위해 태권도 상임심판을 매대회마다 성적표를 매긴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 KTA)는 올해부터 상임심판 고과관리 및 평가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최근 제주도에서 막을 내린 제주평화기전국선수권대회부터 곧바로 적용됐다. 심판들은 전에 없던 평가라 겉으로 표현은 못하지만 난색을 일선 팀 입장에서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 심판평가를 통해 KTA는 앞으로 심판 개인별로 수행능력을 체크하게 된다. 일예로 영상판독 신청 횟수를 피제소율로 하고, 영상판독관의 판독결과 심판 판정이 다를 경우 이를 오심률로 구분해 할푼리까지 수치화를 할 수 있다. 비디오판독 제도가 도입되면서 오심을 했음에도 상벌이 따르지 않아 개선의 목소리가 높았다. 그.. 더보기
‘국가대표급’이라 하기엔… 올림픽 주자들의 ‘저질체력’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출전자 다수 체력저하 심각, 기초체력부터 다시 키워야 올림픽 세계예선전에서 본선 출전자격을 따와야 할 국가대표 예선전이 치러졌다. 보통은 이런 경기는 그동안 ‘별들의 전쟁’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빛나는 별들을 찾기 어려웠다. 종주국 ‘국가대표급’이라고 하기엔 부족함이 많았기 때문이다. 23일과 24일 경기도 성남에서 열린 올림픽 세계예선전 파견 예선전에 출전한 선수들 대부분은 몸이 무겁고 체력이 심각할 정도로 부족함을 드러냈다. 3회전을 채 마치기도 전에 체력이 바닥나 양손을 무릎에 짚고 겨우 버티는 경우까지 보였다. 어느 선수는 경기가 끝나자 승패를 선언하기도 전에 뒤로 나자빠졌다. 이를 목격한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한숨만 내쉬었다. 기술력이 아무.. 더보기
홍준표 회장의 반말 “사무총장, 잘 들었지? 이번에 실수하면 넌 감옥간다.” “야, 진방아, 너는 저쪽에 가 있어.” 1월 13일 오후 5시,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대한태권도협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나온 말들이다. 이 말을 한 사람은 회의를 주재한 홍준표 회장. 이번 대의원 총회는 지난해를 평가하고 올해의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인 만큼 대한태권도협회의 가장 중요한 회의라고 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공식적인 자리에서 홍준표 회장은 협회의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양진방 사무총장을 향해 마치 어린 아이를 대하듯 “얘, 쟤, 너” 하는 식의 반말을 여러 번 내뱉었다. 사석에서라면 홍 회장이 양 사무총장을 향해 얼마든지 반말을 해도 무방할 것이다. 나이도 서너 살 많고, 직급도 위인 만큼, 나름대로는 친근함의 표시로 반말을 하거나, .. 더보기
체면 구긴 韓 태권도, AG 교훈으로 확~ 바꾼다 종주국 태권도가 위기감을 현실로 맞았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전자호구 부적응과 선수들의 국제경험 미숙, 홈 텃세 등 여려 이유가 거론됐다. 한국선수단은 총 16체급 중 12체급에 선수를 파견해 금메달 8개 획득을 목표로 설정했다. 하지만 결과는 목표에 절반인 금메달 4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에 그쳤다. 더욱이 남자부는 이란(금3, 동1)에 여자부는 중국(금4, 은1)에 1위 자리를 각각 내줬다. 출전사상 1위를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 KTA)는 이번 대회 실패를 모두 인정했다. 대회가 끝난 후 KTA 양진방 사무총장은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의 최악의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실패에 대한 책임을 통감.. 더보기
‘탈-태권십이지신’ 세계무대에 뛰어들다 KTA-(주)소리연구소 공동제작, LA 시작으로 190개국 월드투어 막 올라 탈-태권십이지신 공식 포스터 한국의 고유문화 태권도와 비보이, 타악, 무용 등을 어울려 만든 공연작품 ‘탈-태권십이지신’이 세계무대로 나간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 KTA)와 (주)소리연구소가 함께 탄생시킨 ‘탈-태권십이지신’은 오는 3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투어 막을 올린다. 190개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탈-태권십이지신은 태권도의 장점과 창작 무용의 아픔다움, 한국 비-보이의 화려한 테크닉과 타악 연주로 구성된 공연(Multi-Extreme Performing Show)이다. 특히 제작진은 한국의 대표문화 브랜드인 태권도를 이용한 공연작품을 만드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공연은(현지시각.. 더보기
태권도 격파 최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28일 장충체육관서 ‘위력-기술’ 부문 격파왕 중에 왕좌 가려 - 격파왕에는 최고 500만원 상금과 격파왕 타이틀 주어져 태권도 대회가 점차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일대일 겨루기가 태권도를 대표되던 이야기는 이제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품새가 그 뒤를 이어 활성화 되면서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열리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다. 태권도의 각종 기술들로 경연을 펼치는 시범 대회도 그 열기가 대단하다. 국내에선 수련생 감소로 고심하고 있는 일선 지도자들을 위해 우수 지도법 및 경영법 등의 경진대회도 인기리에 지속되고 있다. 태권도 대회의 변화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새로운 경기화 시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 KTA)는 현재의 태권도 경기가 지니고 있는 한계를 극복.. 더보기
[태권도人] 태권도 경기장의 산증인 김경일 관장 4년 넘게 태권도 전문기자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사람마다 외모가 다르듯 머릿속에 남는 인상 도 제각각이다. 오늘은 태권도 경기장을 무척이나 사랑하던 한 중년의 남성과의 인연, 그의 유별난 태권도 경기장의 사랑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태권도 경기는 공정한 판정을 위해 심판이 있어야 하고, 채점을 기록하는 기록관이 있어야 하고, 질서정연한 경기장 질서를 위해 질서대책요원이 있어야 한다. 그보다도 태권도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경기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다른 분과에 비해 대회 개최 전부터 일이 많다. 참가규모에 따라 경기일정, 코트 수 결정(경기장 매트), 일별 경기수를 정하고 나면 대진표 추첨을 한다. 대회 하루 전에는 남들보다 경기장에 도착해야 한다. 출전선수의 동선과 경기.. 더보기
태권도, 대한민국 대표 세계적 문화자산 육성 계획안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시행(‘08.6.22)에 따른 태권도진흥 기본계획(’09~‘13)을 수립·발표했다. 이번에 수립·발표된 태권도진흥 기본계획은 최초의 정부차원의 태권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이자 법정계획으로서 태권도 진흥을 위한 기본방향, 태권도의 세계화, 국기 태권도 정립을 위한 기반강화, 저변확대, 세계적 문화산업 및 관광브랜드화 등을 제시하고 있다. 2013년까지 5년간 3185억원을 연차투자한다는 계획이며, 사업비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확보할 예정이다. 비전 태권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자산 - 스포츠의 영역을 넘어 전통, 문화, 산업을 포괄하는 복합 문화자산으로 육성 - ❏ 4대 중점 추진전략 전략 1 : 태권도의 세.. 더보기
태권도 통해 ‘가족애’를 느껴보자 [by - 한혜진의 태권도 세상이야기 ㅣ www.ilovetkd.com] 대한태권도협회(KTA) 19일부터 열흘간 '우리가족 태권도 무료 체험행사' 개최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그렇다면 가족애를 느껴야지 않을까.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통해 가족애를 느낄 수도 있지만 단시간에 그치기 싶다. 그래서 제안한다. 올해 가정의 달에는 가족들과 함께 태권도장에 가서 땀을 흘리며 ‘가족애’를 느껴보는 것이다. 마침 전국에 태권도장들이 무료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 KTA)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전국 회원도장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태권도 무료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기 태권도’ 수련을 장려하고, 가족의 건강과 화합을.. 더보기
지금 태권도계는 '원탁'이 필요하다 [한혜진의 태권도산책] 4개 단체 '실무자 상설 협의기구' 필요 (작성일 : 2008.10.24) - 태권도 관련기관 간 고유 목적사업 중복 등 갈등 양상 - 각 기관 실무자 간 네트워크 그룹 구성 통해 상호협력 한혜진 태권도 칼럼리스트 최근 태권도 관련기관 간의 고유 업무 침해와 관련한 적지 않은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일반 국민들까지 '태권도 위기론'을 거론하는 마당에 태권도계는 여전히 서로 '밥그릇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히 걱정스럽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06년 11월 13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국기원(원장 엄운규),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정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 등 태권도 4대 단체장을 초청하여 '태권도 진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