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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런던종합] 종주국 한국은 추락했지만, 태권도는 세계화에 '성공' [런던종합] 확 달라진 ‘태권도’… 올림픽 잔류에 ‘순풍’ (2012-08-14 오후 10:4) 나흘간의 올림픽 태권도, 태권도 핵심종목 잔류에 긍정적 영향 끼쳐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2 런던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막바지 열린 태권도는 이번 런던 올림픽 26개 종목 중 가장 빛을 낸 종목으로 손꼽힐 정도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초반 수영과 유도, 펜싱 등에서 오심이 잇따르면서 세계 주요언론과 IOC도 태권도를 주의 깊게 주목했다. 결과는 판정시비 없이 깨끗이 막을 내렸다. 게다가 재미와 박진감, 미디어노출 부족 등의 문제도 차등 득점제 확대를 비롯한 경기규칙과 방식을 바꾸면서 단번에 해결했다. 또한 새로운 룰 적용에 전통적인 강세국과 선수들이 초반에 탈락하는 수모를 겪은 반면에 신흥국가의 활약이.. 더보기
유네스코에서 태권도 기합소리… 외교사절 ‘탈’에 매료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탈(TAL)' 공연 한류의 원조 태권도가 유네스코를 뜨겁게 달궜다. 태권도를 통한 새로운 문화장르를 구축하고 있는 넌버벌 무도퍼포먼스 탈(TLA)의 2012년 월드투어 두 번째 공연이 23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관에서 펼쳐졌다. 태권도 공연이 유네스코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의 전통무도이며 올림픽 종목인 태권도를 활용한 탈(TAL) 공연은 시작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다. 유네스코 한국대표부 장기원 대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각국 외교관, 재불인사 및 프랑스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한태권도협회 이범래 부회장(국회의원)과 주프랑스한국대사관 박흥신 대사, OECD 대표부 허경욱 대사를 비롯해 유네스코의 주요 대표부인 문화,.. 더보기
태권도를 통한 나눔과 봉사… 하계 평화봉사단 모집 태권도를 통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하계 평화봉사단원을 모집한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이휴원, 이하 평화봉사단)은 2012년도 하계 단기(2개월) 태권도 봉사단 100명과 중장기 봉사단(6개월~1년)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화봉사단을 희망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응시자격은 태권도를 기본으로 하고 외국어, 한국어,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특기와 전공을 가진 35세 이하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서류접수, 18일 서류전형 합격자 공고, 26일 분야별 실기 및 면접을 거쳐 6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봉사단원 추천제도’를 신설, 각 대학 태권도학과에서 소정인원의 봉사단원을 추천받는다. 추천받은 단.. 더보기
‘태권영웅’ 문대성의 터닝 포인트? 4․11 총선, 부산지역 유력 대권후보 문재인 대항마로 거론 벌써 8년이 흘렀지만 생생하다. 2004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헤비급 결승전에서 2미터가 넘는 장신 선수를 뒤후려차기로 통쾌한 KO승을 거둔 문대성의 경기장면. 이를 계기로 문대성은 2008년 IOC선수위원에 출마해 당당히 1위로 당선돼 국제스포츠 외교를 펼치고 있다. 문대성(36)은 국내는 물론 세계를 대표하는 태권영웅으로 거듭났다. 현재 모교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태권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IOC선수위원과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 대한올림피언협회 부회장 등 국내외 체육계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앞으로도 더욱 큰 활약이 기대된다. 문대성 위원의 이미지는 ‘젊음’과 ‘건강’이 강하다. 훤칠한 외모로 스포츠 스타로서 대중들의 적지 않은 인기.. 더보기
34년 만에 태권도 수련복 개량 … 어떻게 바뀌나? 이르면 내년부터 태권도 수련복이 새롭게 바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4년 만인데요. 현재 일선도장에서 주로 입는 도복은 지난 1978년 제정돼 지금까지 큰 변화 없이 이어져왔습니다. 지난 2일 태권도 전문지 가 관련 보도를 하자 태권도인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무카스 기사 전문 입니다. 국기원, 연말까지 신형 태권도 수련복 개발 추진… 2013년부터 국내외 보급 목표 [무카스 - 2월 2일 관련 기사] 신형 수련복은 ‘V넥’ 형태에서 ‘Y넥’ 깃에 오픈형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최초의 태권도복이 오픈도복이라는 점에서 원류를 되찾는다고 볼 수 있다. 최종 결정은 올해 태권도 지도자, 수련생, 태권도 관련기관, 전문가 등 여러 의견과 품평회를 거쳐 확정된다. 그동안 태권도복은 수련복과 경.. 더보기
태권도人 태주와 태미… 태권도 액션으로 할리우드 데뷔 초읽기 동갑내기 태권도 수련생에서 액션배우로 거듭… 태권도 특유의 액션에 해외 제작사 관심 높아 … 동갑내기 태권도 수련생이 영화배우로 변신했다. 소싯적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 초등학교 때부터 각자 태권도를 수련했던 나태주와 태미(김경숙). 이들은 중학생이 되어 K타이거즈 시범단에서 만나게 된다. 태권도를 통해 우정을 다졌다. 동갑내기라 누구보다 마음이 잘 통했다. 이들은 함께 수련하면서 비슷한 꿈을 꾸었다. 그것은 가수와 배우가 되는 것이다. 서로의 꿈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 큰 힘이 되었다. 수련도 열심히 했다. 그 결과 국내와 국제대회에서 입상도 여러 번 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K타이거즈시범단의 핵심 단원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끼가 많아 TV 쇼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출.. 더보기
“태권도를 수련한 우리 아이가 달라졌다” KBS 과학카페 10월 10일 ‘태권도의 과학-2부’ 태권도, 두뇌를 깨우다 방영 태권도를 수련하면 집중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성장, 비만, 두뇌개발 등 수련효과에 있다는 과학적인 근거가 제시된다. KBS 1TV 는 오는 10일 밤 11시 40분 221회를 통해 ‘태권도의 과학 - 2부’를 통해 ‘태권도, 두뇌를 깨우다’편을 방영한다. 태권도 수련을 통해 집중력 효과와 신체의 변화 등을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방송은 실제 태권도 수련효과를 찾기 위해 서울의 한 고등학교를 찾았다. 이른 아침 6시, 학생들을 깨우는 기상 음악이 울려 퍼진다. 이곳은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개교 이래부터 지금까지 0교시 아침 운동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학교와 달리 태권도복을 입고 운동장으로 나온다. 학생들의 얼굴.. 더보기
‘품새 신동’ 김유하 미국행… 태권도계 김연아 꿈꾼다! “앞에서 끌어주는 것보다 뒤에서 밀어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피겨 퀸 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 씨. “월세 5만원짜리 방에서 살며 딸의 손에 골프채를 쥐어줬다” 골프여제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 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 두 스포츠 우먼들의 성공 분모는 바로 부모들의 ‘교육’이었다. “스포츠 스타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사회적 이론을 이들은 몸소 실천했다. 싹(재능)이 있었고, 부모가 물(지원)을 주며 정성스레 키워낸 끝에 꽃을 피운 것이다. “극성이다. 미쳤다!”라는 따가운 시선도 이들 부모의 열정을 가로막지는 못했다. 이와 비슷한 류의 싹이 태권도계에서도 트고 있다. 바로 팀319스포츠매니지먼트 소속의 품새 신동 김유하(효자초3)가 그 주인공이다. 오는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더보기
장애 딛고 태권도 주먹격파왕에 오른 고복실 사범 '화제' 왼쪽 팔목을 잃어 지체장애 2급인 태권도인이 장애를 딛고 태권도 주먹격파왕에 올라 화제다. ‘한마당의 꽃’ 주먹격파 국내 마스터 부문의 최강자는 장애를 딛고 투혼을 발휘한 고복실(52, 경기고양장애인태권도협회) 사범 이었다. 고복실 사범은 1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 (이하 한마당)’ 마지막 날 주먹격파 국내 마스터 부문 결선에 출전, 도전한 10장의 기왓장 중 8장을 격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불의의 사고로 왼쪽 팔목을 잃어 지체장애 2급인 고 사범은 장애를 겪지 않는 태권도인들에 비해 격파에 가장 필요한 균형감각과 정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태권도 수련과 함께 추가로 1시간씩 어깨와 허리 근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더보기
한마당 '팀 대항전'' 뒤바뀐 결과… 알고보니, 조직위 실수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 ‘팀 대항전’에 출전한 상당수 출전 팀이 경기 판정에 대한 불만과 아쉬움을 토로했다.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이하 한마당)에서 대학팀의 최대 자존심 대결은 ‘팀대항 종합경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대다수 대학팀이 새롭게 바뀐 ‘팀 대항전 경기규칙’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표현했다. 점수가 어떤 규정으로 측정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실제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었던 팀들이 모호한 경기규칙으로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태권도 경연대회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마당 대회이기에 많은 준비를 해왔던 선수들인지라 아쉬움과 허탈감은 더욱 크게 받아 들였다. 대회조직위원회 측은 경기 전 6월 경기규칙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으나 참석률이 저조, 대부분 출전팀과 선수들이 경기규칙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