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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스미디어/NEWS - 태권도

태권도의 뿌리는 과연 어디일까? 가라테도 한국 것? 만몽 김산호 화백, 출간 - 태권도 역사 재조명 김산호 화백 출간 태권도가 일본의 가라테에서 영향을 받은 것은 맞지만, 정작 가라테의 뿌리는 우리나라 고유무술인 슈벽치기(수박, 手搏)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태권도 역사 서적이 출판돼 관심을 끌고 있다. 가라테 역시 한국의 무술이라는 내용이다. 도서출판 무카스는 태권도 기원에 관한 역사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만몽 김산호 화백 겸 민족사학자가 쓴 를 최근 출간했다. 저자 김산호 화백은 한국 최초의 SF만화 ‘라이파이’를 만든 장본인으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5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90년대부터는 한국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자 만주, 시베리아, 몽골 등 전 세계를 돌며 민족사학을 연구를 해오고 있다. 이런 와중에 66년 미국으로 건너가 사는데.. 더보기
베이징 태권도 올림픽 스타 부활, 이대훈 연속 RSC승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서울체고 동기생 3인방인 임수정, 황경선, 차동민이 올림픽 이후 계속된 부진을 씻고 약속이나 한 듯 부활했다. 2011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13일 경남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평가전에서 차동민(한국가스공사)은 남자 -87kg급에 출전 2010 아시안게임 금메달 박용현(용인대)과 구제승(진천군청)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생애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임수정(수원시청)도 여자 -57kg급에 출전, 부상 공백을 극복하고 유수경(고양시청), 김소희(한국체대) 등 두 경기를 모두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힘겹게 누르며 정상을 차지했다. 황경선은 첫 경기에서 강력한 라이벌로 꼽힌 박혜미(삼성.. 더보기
한쪽 눈으로 태권도 국대 문턱에 오른 박현준, '화제' "상대 선수가 머리를 공격하면 잘 안 보이는 단점이 있지만, 큰 장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아깝게 3위에 그쳐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기회를 놓친 건동대학교 박현준의 말이다. 박현준은 여는 선수와 다르지 않다. 그런데 오른쪽 눈이 보이지 않은 장애를 안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나뭇가지에 눈을 찔리는 사고를 당해 한쪽 눈을 잃었다. 어린 나이에 받아들이기 큰 상처였다. 하지만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했다. 장애를 딛고 국가대표 문턱까지 밟은 것이다.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쪽 눈을 못 본다는 것은 태권도 선수로서 치명적인 장애다. 태권도 경기 특성상 순식간에 빠른 발차기와 여러 방향에서 기술이 이뤄지는 만큼 시야 확보와 .. 더보기
손태진 올림픽 이후 첫 우승… 얼굴기술 보완 맹활약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태진이 국가대표 최종전에서 웃었다. 올림픽 이후 줄곧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다, 오랜만에 올림픽 스타다운 면모를 보였기 때문이다. 얼굴기술을 보강해 고득점 전략으로 경기에 나섰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손태진은 15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11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이하 최종전) 남자 -68kg급 최종 결승전에서 유성구청 이병곤을 기권승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다음 달 열릴 최종 평가전(리그전방식)에 자력으로 출전하게 됐다. 베이징 올림픽 입상자는 와일드카드 대상자로 이번 최종전을 뛰지 않고도 최종 평가전에 출전권을 얻는다. 하지만 손태진은 경기 감각을 키우기 위해 부상을 감수하고 최종전 출전에 나섰다. 매 경기 공격 중심의 경기운영으로 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예선전부터.. 더보기
최연호 세계태권도선수권 5회패 도전, 관건은? 2001년 제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이어 10년 만에 다시 종주국 경주에서 세계선수권이 개최된다. 대회 출전을 위해서는 바늘구멍보다 뚫기 어려운 국가대표에 선발돼야 한다. 게다가 올해부터는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발과정에 올림픽 수준으로 강화됐다. 이번 경주세계선수권대회에 가장 큰 관심은 ‘날쌘돌이’ 최연호(한국가스공사)에 쏠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 우승하면 세계선수권 5회 우승자가 되는 대기록을 세우기 때문이다. 미국의 스티븐 로페즈의 5연패 기록과 동등해진다. 종주국 자존심도 살릴 수 있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국가대표 선발이 우선이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경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열린다. 일단 최연호는 출전하지 않는다. 지난 2009 세계선수권대회 .. 더보기
종주국도 없는 ‘국기원의 날’ 미국서 지정돼 화제 태권도 종주국에도 없는 ‘국기원의 날’이 미국에서 지정돼 화제다. 미국 조지아주(주지사 나탄 딜)의 풀튼, 도라빌, 귀넷 등 3개 도시에서 국기원의 날을 선포했다. 미국 내 태권도 인기가 높아지면서 각 지역별로 ‘태권도의 날’을 지정한 곳은 있지만, ‘국기원의 날’은 이번이 처음이다. 9일 강원식 원장은 나탄 딜 주지사, 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 삼 오렌스 주법무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선포식을 가졌다. 또한, 국기원 대표로 조지아주 명예 시민증을 수여받았다. 조지아주 나탄 딜(Nathan Deal) 주지사는 “국기원의 날 지정은 현재 하원의회를 통과한 상태다”라며 “앞으로 10월 1일로 조정하고, 조지아주 지역 전체로 확대해 다시 한 번 의사당 내에서 정식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와.. 더보기
세계 최강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원 선발 현장 2011년 지구촌에 정통 태권도 시범을 선보일 국기원시범단 단원 선발전이 마무리됐다. 국기원(원장 강원식)은 지난 14일 2011년 ‘국기원 시범단 선발전(이하 선발전)’을 개최했다. 총 205명(남 164, 여 41)이 참가한 이번 선발전에서 남자 27명, 여자 3명으로 총 30명 이내로 선발될 전망이다. 이날 선발전은 기본 발차기, 품새, 공통기술 1, 2, 개인특기, 면접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540도’ 난이도 높은 기술을 기본 실력으로 갖춘 젊은 태권도인이 대거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by 무카스 = 김현길 기자]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 태마시스 ㅣ www.taemasis.com] 더보기
국기원시범단 정통 태권도 시범 세계로 ‘쭉쭉’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원이 2011년 새해를 맞이해 각오가 남다르다. 정통 태권도 시범을 추구하며 전 세계에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것이다. 특수법인 국기원(원장 강원식)은 26일 국기원에서 ‘2011년도 국기원 시범단’ 임명식을 가졌다. 지난 14일 선발된 신입단원 31명을 포함, 총 68명을 임원과 단원으로 임명했다. 이와 함께 2010년 우수단원 표창과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우수단원 20명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국기원 시범단은 지난해 ‘강남시티투어’과 ‘G20 정상회의’ 관련 총 39회의 국내시범과 이집트, 러시아, 일본, 스페인 등 4개국에 파견돼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부터는 해외파견 시범활동이 기존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그동안 해외문.. 더보기
두바이 공주를 위한 왕실 태권도장 최초 공개 중동 두바이 공주가 태권도 매력에 흠뻑 빠진 것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 가라테에서 태권도로 전향해 베이징 올림픽까지 출전했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 있던 태권도 수련장과 훈련 모습을 세계 최초로 에 공개했다. 주인공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셰이크 마이타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공주(30)다. UAE 부통령이자 두바이 공화국의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60) 국왕의 딸이다. 후계자로 거론될 정도로 정치력과 인지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공주가 태권도를 한다? 부국의 공주는 어떻게 운동할까? 시설은 어떨까?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2007 베이징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 당시 알 막툼 공주는 수행원만 60여명을 대동했다. 한국에 전지훈련 올 때 역시 그 규모가 장난이.. 더보기
'선수 생명' 걸고 방한한 대만 양수쥔의 운명은? 대만의 태권스타 양수쥔(대만, 25)이 17일 1박 2일 여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그 전에는 훈련차 방문했지만, 이번에는 선수의 생명을 걸고 방문했다. 태권도 전자호구 부정센서를 부착하고 경기에 출전한 이유로 ‘징계’가 고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칫 중징계가 내려질 경우 자신의 꿈인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할 수도 있는 절박한 상황이다. 양수쥔은 공정한 판결을 기대한다고 속내를 밝혔다. 양수쥔은 18일 오후 12시 50분경 강남구 소재 WTF 본부에서 열린 상벌위원회(위원장 아흐마드 훌리)에 대만태권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예상대로 WTF 본부 주변은 일찌감치 한-대만 주요언론이 대거 몰려 취재경쟁을 벌였다. WTF는 이번 양수쥔 파문과 아시아태권도연맹(회장 이대순, ATU) 진상조사위원회가 보고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