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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국

'태권열차' 타고~ 종주국 태권도 문화체험~ 종교에만 성지순례가 있는 것이 아니다. 태권도에도 성지순례가 있다. 이제 곧 시작된다. 세계 190개국 7천만 태권도 인들의 성지 대한민국. 태권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곳에 태권도 전용열차가 탄생한다. 조만간 ‘태권열차’를 타고 태권도 주요 명소를 관광하게 될 전망이다. 태권도공원 조성 및 진흥을 담당하고 있는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은 11일 ‘세계태권열차 태권도 성지 순례단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관련 기업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권도 관광사업’은 롯데관광개발주식회사가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서 개발한 ‘태권열차 타고 태권도 성지 순례’라는 주제로 태권도 관광 전용열차를 타고 서울, 전주, 무주 등지를 순회하게 된다. 이 관광열차는 태권도 수련, 템플스테이, 태권도공원 조성지(무.. 더보기
한국에는 검도가 없다 개화기 일본에서 Kendo유입, 90년대 유사단체 증가 혼란 우리나라에서 검도는 근대체육의 태동기라 할 수 있는 근대초 개화의 분위기속에 일본에서 유입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개항시기인 1876년에 일본에서 다양한 서구식 혹은 일본식 체육이 유입되었다는 가설속에서 죽도형태의 검도가 이 시기에 무도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으면서 해방이후 우리나라의 힘으로 단체를 조직한 대한검사회 조직구성이전인 1947년까지 존재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해방이후 한국검도는 일제검도의 유형이 그대로 반영된다. 대한검도회 창립과 더불어 대한체육회에 가맹되게 되고, 그후 학교체육과 군경에서 활성화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1988년 올림픽이후 대중화가 이루어지면서 도장이 급증하게 되었고, 유사검도단체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유사단체.. 더보기
태권도 세계랭킹으로 본 종주국의 위치? 韓 초반 강세였으나, 갈수록 뒤처지는 이유는? 美 로페즈 가문, 스티븐-마크 1위 고수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이 올해부터 ‘세계랭킹’ 제도를 도입했다. 선수들의 입상성적으로 실력을 가늠했던 것을 철저하게 수치화 한 것이다. 미디어노출이 부족한 태권도로서는 랭킹제 도입이 경기 외적인 흥미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현실적인 랭킹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앞으로 1~2년 있어야 될 것으로 보인다. 태권도 세계랭킹은 WTF 승인대회를 기준으로 각 대회별로 1등급부터 최대 10등급까지 등급을 분류했다. 처음 실시되는 올해는 총 11개 대회 결과가 랭킹 점수로 반영된다. 점수는 지난해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G-10, 체급별 우승자 100점)부터 인정됐다. 때문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 상.. 더보기
이집트 최남단 도시에 태권도 프로젝트 시동 태마시스 운영자 한혜진 입니다. 이집트에서는 ‘해니’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현재 이집트 아스완에서 태권도 사범으로 봉사활동 중입니다. 이집트에 온 지 어느덧 17개월이 됐네요. 한국 갈 날도 이제 8개월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쯤 되면 현지에 잘 적응하고 편해야 할 텐데, 어느 때보다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나름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큰일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공과는 무관한 건축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지 수련생들에게 실내 훈련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KOICA) 현장사업으로 태권도장 건축 사업이 얼마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집트에 온 후부터 현장사업 진행 하게 된 계기, 앞으로 진행과정을 연재할까 합니다.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십시오. -운영자 주- Story.. 더보기
유니버시아드대회, 한국 품새부문 금 3개 석권 국제종합스포츠 대회 사상 첫 선을 보인 ‘2009 하계 유니버시아드’ 태권도 품새 경기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개최됐다. 남녀 개인전, 남녀 혼성전(Pair), 남녀 단체전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대회에는 총 28개국에서 41명의 남자선수와 46명의 여자선수가 참가했다. 예상대로 한국은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참가국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 대표팀 이기성은 남자 개인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녀 단체전은 모두 휩쓸었다. 여자 개인전 황초롱은 스페인 라우라 킴에서 패해 2위를 남녀 혼성전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페인은 한국 선수가 참가한 여자 개인전과 남녀 혼성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 더보기
태권도, 대한민국 대표 세계적 문화자산 육성 계획안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시행(‘08.6.22)에 따른 태권도진흥 기본계획(’09~‘13)을 수립·발표했다. 이번에 수립·발표된 태권도진흥 기본계획은 최초의 정부차원의 태권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이자 법정계획으로서 태권도 진흥을 위한 기본방향, 태권도의 세계화, 국기 태권도 정립을 위한 기반강화, 저변확대, 세계적 문화산업 및 관광브랜드화 등을 제시하고 있다. 2013년까지 5년간 3185억원을 연차투자한다는 계획이며, 사업비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확보할 예정이다. 비전 태권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자산 - 스포츠의 영역을 넘어 전통, 문화, 산업을 포괄하는 복합 문화자산으로 육성 - ❏ 4대 중점 추진전략 전략 1 : 태권도의 세.. 더보기
법정기념일, '태권도의 날'을 아십니까? - 작성일 : 2009. 09. 04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매년 9월 4일은 태권도의 날! 매년 9월 4일은 전 세계적으로 '태권도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7년 9월 국회에서 '태권도 특별법'에 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2008년) 법정 기념일이 되었다. 하지만, 기념일이 제정된지 3년이나 지났지만 태권도계 홍보부족으로 대다수 국민들은 이를 잘 알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심지어 태권도인들 조차 이를 모르고 지나쳐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은 ‘태권도의 날’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태권도의 날이 생기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태권도는 1994년 9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정기총회에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다. 누구도 예상하기 힘든 어려운 상황 속에 이룬 쾌.. 더보기
태권도진흥법, 과연 누구를 위한 법인가 (2007-06-26) - 큰 관심을 가져야할 태권도계 무관심 - 전북도, 무주군, 진흥재단 발 벗고 나서 전 세계 187개국 7천만 태권도인의 염원을 담아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하게 될 가칭 ‘태권도진흥법안’이 국회에 장기간 표류하면서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는 태권도 진흥과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련한 ‘태권도진흥법(이하 진흥법안)’을 수개월 동안 논의조차 하지 않고 보류하고 있다. 지난해만해도 상임위인 문화관광위원회에서만 통과될 경우 큰 무리 없이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제정될 분위기였다. 진흥법안 통과를 발목잡고 있는 법사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은 “반드시 필요한 법률안 이다”며 법 제정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경.. 더보기
국기원 단증의 가치를 향상 시켜라 (2007-04-05)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유럽-아프리카 연맹 자체단증 발급 가시화 무카스뉴스 한혜진 기자 한동안 잠잠하던 대륙연맹 자체단증 발급이 최근 또다시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 산하 유럽태권도연맹(회장 파라갈로스, ETU)이 다음 달부터 자체단증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ETU가 자체단증을 발급한다고 나선 배경에는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한 생존전략이 크다. 이면에는 국기원 단증에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한 점과 종주국 한국에 대한 반한정서도 어느 정도 작용하고 있다. 2007년 2월 기준, 국기원에서 발행된 유단자는 국내가 6,163,550명으로 전체 93.4%, 해외가 434,484명으로 전체 6.6% 등을 각각 차지하고 있다. 국내외 .. 더보기
잘해도 욕먹는 종주국 태권도 - 작성일 : 2006년 12월 11일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 “태권도가 오락이 아닌 이상 어떻게 재미있게 해줘야 할까” 태권도가 정말 재미가 없는 것일까. 국민들의 싸늘한 시선이 종주국 태권도를 또다시 위기에 몰아넣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11일(2006년 12월) 새벽, 우리나라 태권도대표팀 김학환(가스공사, 25)과 송명섭(경희대 4년), 이성혜(경희대 4년)가 도하 아시아게임 태권도경기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냈다. 대표팀은 남녀 16체급 중 12체급에 출전해 금 9개, 은 1개, 동 1개로 5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막내 진채린(리라컴고 3년)만 아쉽게 노메달을 기록했다. 앞서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목표로 했다. 결과 면에서는 당초 목표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국민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