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품새선수권, 종주국 4회 연속 종합우승 달성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이 2006년 제1회 대회부터 4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여자부 장년1부(41세~50세)에 출전한 서영애 선수는 대회 4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달 30일부터 2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펼쳐진 제4회 WTF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막을 내렸다. 사흘간 펼쳐진 이 대회에 총 59개국 56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태권도 품새의 진수를 선보였다.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9개, 은메달 1개로 4회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을 포함해 총 1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에만 총 10명의 선수를 보낸 한국 대표팀은, 남자부에서 강원철, 장재욱, 이진한, 유광현, 안재윤이, 여자부에서 양한솔, 황초롱, 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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