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카스미디어/NEWS - 마샬아츠

아이부터 노인까지 즐기는… ‘최광도’의 원리는? 과학적인 무술 ‘최광도’ 다치지 않으면서도 큰 힘을 가져 지난 23일 카이스트 국제교류센터에서 이 대학 교수와 재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한 최광도(CKD)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광도를 처음 접한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기본적인 원리와 수련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됐다. 최광도는 상해 없이 운동 효과를 극대화 시킨 ‘웰빙무술’로 알려졌다. 그리고 태권도를 기반으로 많은 연구를 통해 개발된 무술이기도 하다. 태권도와 최광도는 동작만을 보면 전혀 다른 무술 같지만, 최광도는 태권도 동작을 좀 더 ‘실질적’이면서 ‘상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태권도 앞차기는 무릎관절을 완전히 편 상태에서 목표물을 가격한다. 품새의 경우 허공에 발차기를 찬다. 이러한 동작은 큰 힘.. 더보기
무술 본고장을 꿈꾸는 충주시의 코미디 시정(市政) 충주 세계무술축제 존폐 여부, 충주시민 2천명 여론조사로 결정 65% ‘유지해야’ 응답, 9월 7일부터 세계무술공원서 열릴 계획 세계무술 대축제를 표방하는 충주 세계무술축제가 최근 몇 년간 지방자치 수장이 바뀔 때마다 존폐론에 시달리고 있다. 가뜩이나 부족한 점이 더 많은 축제를 내실과 성장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기 바쁜 와중에 불필요한 일에 시간과 예산을 버리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세계무술축제가 특정 지방자치와 시민을 위한 것인지 세계 다양한 무술과 그 동호인을 위한 것인지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세계 무술의 중심으로 무술올림픽 창건이라는 목표는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존폐 결과를 지켜보는 국내․외 무술인은 깊은 한 숨만 내쉴 뿐이다. 충주 세계무술축제를 주최하는 충주시는 그간 수차례 시장이 뒤바.. 더보기
심각한 학교폭력… 학부모, 무술도장 문을 두드리는 이유? 일선 무술도장, 평소보다 입관문의 2~3배 늘어, 자신감, 사회성, 인성 발달 대한태권도협회, 1만여 회원도장과 함께 '태권도 교육기부' 제안 최근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을 계기로 또 다시 학교폭력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교육계와 사법부 모두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사활을 걸겠다고 공언했다. 학교폭력은 음성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실효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는 근심이 더욱 늘고 있다. 혹시 “내 아이도,,,”라고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폭력과 따돌림을 당하는 피해자의 입장뿐만 아니라 가해자 모두 심각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무술도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보통 겨울방학이 되면, 도장은 평소보다 수련생이 빠지는 시기다.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다. .. 더보기
충주 세계무술축제 또 존폐론… 여론조사로 결정한다? 충주세계무술축제가 또 존․폐론을 놓고 지역 정당과 이해관계자 간의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는 내년 1월 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 결과를 토대로 무술축제 지속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종배 충주시장(한나라당)은 “여론조사는 세계무술축제 개최에 대한 상반된 시민의견을 공정하게 수렴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소통과 화합,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0․26 재선거에서 당선됐다. 그동안 세계무술축제를 주최한 충주시는 예산 투입에 비해 실익이 없다는 폐지론과 지역 홍보 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대표축제라며 “존치냐 폐지냐”를 놓고 찬반 격론을 벌이고 있다. 세계무술축제는 ‘세계무술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더보기
정찬성의 ‘7초 신화’ ‘코리안 좀비’ 수식어 뒤의 고난과 역경 ‘코리안 좀비’ 정찬성(25. 코리안탑팁)은 요즘 국내는 물론 세계 격투계의 ‘핫이슈’다. 호미닉(29. 캐나다)을 단 7초 만에 KO로 눕혀 2011년 가장 멋진 기술을 선보이는 선수에게 주는 월드 MMA 어워드 올해의 서브미션상까지 거머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근 열광 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있기까지는 많은 역경과 고난이 있었다. # 첫 번째 이야기. ‘아르바이트는 격투기 선수들의 일부분’ 정찬성은 세계적인 격투선수가 되고자 고향 대구를 떠나 상경해 그 꿈을 키워왔다. 당시 가진 것이라고는 격투기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정뿐 이었다. 아무것도 없이 맨몸으로 상경한 그는 마땅히 잠을 잘 곳도 없어 감독과 친구, 동료들 집에서 신세지는 날들이 많았다. 격투기 선수에게 운동하.. 더보기
[특별인터뷰] 7초 그 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만나다 정찬성 - UFC 140 마크 호미닉 단 7초 만에 KO승! 랭킹 10위로 껑충 페더급 강자 마크 호미닉(29, 캐나다)을 UFC 최단 시간 7초 만에 K.O승을 거둔 정찬성(24.코리안탑팁)이 격투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우연이 아닌 그의 노력의 결실이었다. 앞서 지난 3월 UFC 데뷔전에서는 UFC 사상 처음으로 ‘트위스터’ 기술로 승리하면서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호미닉을 단 시간 내에 무너트린 효과는 기대 이상이다. 이날 국내에서는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정찬성의 이름이 내걸렸다. 격투기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정찬성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할 정도였다. 해외에서도 경기 동영상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덕분에 침체된 국내 격투계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정찬성은 한국으로 돌아.. 더보기
여성복서 복장논란… 올림픽 ‘치마’ 착용 검토하자 반발 2012 런던올림픽 첫 무대 ‘여성복싱’ 시작하기 전부터 ‘복장논란’으로 말썽 2013 IOC 총회에서 태권도와 함께 핵심종목 퇴출 위험 종목으로 거론되고 있는 복싱이 여성복서의 복장을 개선하려다 논란에 휩싸였다. 흥행을 위해 여성복서에게 치마를 입히자는 검토를 한 것이 화근이었다. 지난 24일 영국 외신은 국제복싱연맹(AIBA)이 여자 복싱 종목의 흥행을 위해 선수들에게 치마를 입히자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자 일부 선수와 관계자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내보이고 있다. 종목의 흥행을 위해 성(性) 상품화 한다는 비난과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여론이 악화되자 국제복싱연맹의 한 관계자는 “도입된다 하더라도 강요가 아닌 선택사항이 될 것”이라며 수습하면서 “여성 복서들이 무엇을 입든 편하게 경기를.. 더보기
택견배틀의 F3 '파이팅+재미+축제'… 동면(冬眠)에 들다 택견배틀 전담 리포터 곰 기자가 되돌아 본 택견배틀 2011 택견배틀이 열린 해가 2004년. 인사동의 한 구석에서 조그맣게 시작한 잔치는 어느덧 8년째 장정에 마침표를 찍었고, 또 내년을 위해 동면에 들어갔다. 군 복무를 하던 시절 ‘택견배틀’이 열린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가슴이 두근거렸던 기억이 아직도 새롭다. 말년휴가를 나와서부터 결련택견협회에서 운동하기 시작했고, 2005년부터는 선수로도 뛰었다. 비록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그 안에서 약동하는 에너지를 느낀 것이 어느덧 8년이라니. 게다가 올해는 협회의 기획실장과 이야기를 하다가 택견배틀 전담 기자로 무카스미디어 객원기자로 활동하게 되어 그 감회가 더욱 새로웠다. 이제 당당히 인사동의 명물로 자리 잡은 택견배틀에 대해서 1년간 전담기자로 일한.. 더보기
UFC 3인방 김동현•양동이•정찬성… ‘주먹기술’ 평가 한국 UFC 3인방 김동현과 양동이, 정찬성이 주먹의 기술을 평가했다. 한국인 최초 UFC 파이터 ‘스턴건’ 김동현, ‘코리언 황소’ 양동이, ‘코리언 좀비’ 정찬성 등 세계 최고의 격투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리언 UFC 3인방은 XTM 격투오디션 프로그램 31일 방송편에 출연한다. 이들 3인방은 부산지역 예선에 특별 판정단으로 나서 진정한 부산 최고의 주먹 고수를 찾아낸다. 현역 프로 파이터답게 날카로운 시선으로 도전자들의 기량을 살피며, 촌철살인 심사평으로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지역 예선이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동현과 양동이, 정찬성 선수는 격투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세계 최고의 프로 무대인 UFC에서 현역 프로 선수로 맹활약 중”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도전자들에게 큰.. 더보기
한강 따라 찾아가는 ‘택견판’… ‘강대 택견’을 아는가? 한강을 따라 천호, 송파, 뚝섬, 용산, 마포, 현호, 서강 등 마을을 ‘강대’라고 한다. 옛 강대 사람들이 민속 경기로 택견을 즐겼는데, 이를 ‘강대 택견’이라 했다. 강대 택견은 우대(사직동, 필운동 일대)와 아래대(동대문 근처) 택견보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한제국 말까지만 해도 유명한 택견 꾼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00년이 지나 ‘강대택견’ 부활한다. 국민생활체육전국택견연합회(회장 이용복)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공모사업으로 오는 5월 7일 구리 한강공원 유채꽃 축제장에서 ‘강대택견대회’를 개최한다. 연합회는 2006년 강대택견을 발굴해 재현하여 시민들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즐거운 뉴스포츠 개념의 새로운 생활체육택견 프로그램으로 개발했다.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옛 주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