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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황경선의 세계랭킹 1위… 기쁘지 않는 이유?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 발차기를 쏘아 올린 황경선이 한국선수로써는 유일하게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런데 다른 사람도 아닌 황경선의 세계랭킹 1위가 기쁘지 않는 이유가 뭘까. 황경선(고양시청, 26)은 최근 세계태권도연맹(WTF)이 발표한 2012년도 11월 세계랭킹 여자 -67kg급에 226.4점으로 2위인 터키의 누르 타타르의 195.2점에 31.2점 앞서며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정상을 지키고 있지만 언제 순위가 바뀔지 모른다. 이는 WTF 주최하는 국제대회 이외 각종 오픈대회의 지속적인 참여와 입상성적에 따라 변동이 있기 때문이다. 유럽을 비롯한 상대국가 선수들에 비해 메이저대회 이외 국제대회 참가할 기회가 없는게 그 이유다. 당분간 황경선이 국제대회에 참가할 계획은 없다. 내.. 더보기
2010 태권도 세계랭킹, 男 이란, 女 한국 강세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이 1일 2010년도 마지막 ‘세계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전년도에 비해 랭킹 점수가 부여되는 대회가 많은 한 해였다. 특히 G1~2급에 해당되는 각종 오픈대회가 눈에 띄게 많았다. G1은 17개로 가장 많았고, G2는 4개, 올해 가장 많은 점수가 부여되는 G5는 5개로 총 26개 대회가 전 세계적으로 열렸다. 특히 올해의 경우 가장 큰 규모의 대륙 멀티게임이자 G5급에 준하는 아시안게임과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열려 다른 지역보다 ‘아시아 선수’들의 순위가 크게 부각됐다. 반면 내년에는 아프리카, 팬암, 오세아니아 등 대륙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랭킹 반전이 예상된다. 이번 발표된 랭킹 순위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남자부는 이란이 독보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8체급 .. 더보기
광저우 亞게임, 태권도 출전체급 결정 - KTA, 남녀 16체급 중 12체급 최종 결정 - 체별별 우승자에게 세계랭킹 50점 부여 태권도 종주국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릴 아시안게임 출전 체급을 결정했다. 대한태권도협회(KTA)는 12일 운영이사회를 열고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의 총 16개 체급(남녀 각 8개) 가운데 대표선수를 파견할 남녀 12개 체급(남녀 각 6체급)을 결정했다. 이 대회가 아시아 대륙에 한해 치러지는 대회이긴 하지만, 국가 간 종합대회로 아시아 대륙의 가장 큰 스포츠제전으로 그 권위가 높다. 출전 체급을 결정하는 이유는 특정 국가의 메달 독식을 막기 위해서다. 곧 한국과 중국 등 우수한 기량을 가진 선수단의 메달 독식을 막고, 참가국들의 메달 획득의 기회를 넓히고자 함이다. 아시안게임.. 더보기
승승장구 임수정, 태권도 월드스타로 우뚝 올림픽-세계선수권-월드투어 2009 메이저 대회 모두 휩쓸어 세계랭킹 1위(최고점 기록), 태권도 그랜드슬램 대기록 달성 종주국 간판스타 임수정(수원시청, 23)이 이제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림픽, 세계선수권, 월드투어 등 태권도 메이저 대회를 잇달아 휩쓸며 여자부 최강자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이 발표한 11월 세계랭킹에서는 170점으로 남녀 16체급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얼마 전에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그랜드슬램(아시아선수권-아시안게임-올림픽)이라는 대기록까지 달성했다. 국내 태권도에서는 문대성, 황경선에 이어 세 번째 그랜드슬래머이다. 이만하면 종주국뿐만 아니라 세계 태권도의 간판선수라 해도 손색이 없다. 임수정은 지난 14일 멕시코시티에서 .. 더보기
태권도 세계랭킹으로 본 종주국의 위치? 韓 초반 강세였으나, 갈수록 뒤처지는 이유는? 美 로페즈 가문, 스티븐-마크 1위 고수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이 올해부터 ‘세계랭킹’ 제도를 도입했다. 선수들의 입상성적으로 실력을 가늠했던 것을 철저하게 수치화 한 것이다. 미디어노출이 부족한 태권도로서는 랭킹제 도입이 경기 외적인 흥미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현실적인 랭킹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앞으로 1~2년 있어야 될 것으로 보인다. 태권도 세계랭킹은 WTF 승인대회를 기준으로 각 대회별로 1등급부터 최대 10등급까지 등급을 분류했다. 처음 실시되는 올해는 총 11개 대회 결과가 랭킹 점수로 반영된다. 점수는 지난해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G-10, 체급별 우승자 100점)부터 인정됐다. 때문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