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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국기원 몸앓이! 긴급처방 절실 - 작성일 : 2005-09-07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국기원의 정체성은? 국 기 원 국기원이 최근 몸살을 앓고 있다. 사람도 몸을 앓고 힘이 없다면 전문가의 처방을 받아 치료를 받아야한다. 국기원도 이쯤해서 적절한 진단을 받아 처방을 가해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 무엇이 문제인가? 최근 국기원을 바라보는 태권도인들은 한 숨을 내 쉰다. 세계태권도본부를 표방하는 국기원에서 태권도인들을 위해 해주는 일은 무엇이며, 태권도의 위상을 세우는데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느냐는 것. 또 세계태권도연맹(WTF)과 보지지 않는 갈등으로 최근 각 유렵연맹과 팬암연맹도 자체단증을 발급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외부와 법적 소송이 올해만도 3건이 넘는다. 잘하든 못하든 대외적으로 태권도에 대한 명예를 실추한 것은 .. 더보기
종교 때문에 태권도를 그만 둘 상황이 된다면? 한혜진 기자 (2004-10-25) ㅣ 추천수:40 ㅣ 인쇄수:0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종교와 태권도 “종교생활과 무도” 무슨 말을 하는가 할 것이다. 기자는 얼마전 대한태권도협회 자유게시판에서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하태석씨의 “태권도와 종교”란 글을 읽게 되었다. 학부모가 쓴 사연은 어리고 약한 자녀를 건강 신체단련과 강한 정신력을 다질 수 있도록 태권도장에 보내게 되어 아이는 날이 갈수록 생활과 예절이 달라지며 수련에 흥미를 느끼는 모습을 보며 흡족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들 부부에게 문제가 생겼다. 흰 띠로 태권도에 입문 했던 아이가 어느덧 국기원 심사(승품)를 보게 되면서다. 이들 부부와 자녀는 종교를 가지고 있어 주말 행사는 참가하지 못한 것이었다. 다름 아닌 기독교 신자인탓에 부모.. 더보기
태권도 고단자의 품격과 자기관리 -작성일 : 2005-03-16 "고단자로서의 자기관리와 고매한 품격 필요" 무토미디어 한혜진 취재기자 찬 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지난 5일. 국기원에 중년의 태권도인들이 한데 모였다. 매년 분기별로 실시하는 고단자 심사가 열린 것. 품새와 겨루기, 그리고 격파와 논문 등의 종합 승단심사를 거쳐 60% 안팎의 좁은 합격률에 도전하는 태권도 고단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고단자 심사가 진행되는 날. 국기원에는 해외 방문객과 일반인들도 참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에게 종주국의 품격있는 고단자들은 실력에 앞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국기원 주변과 복도에는 중년의 태권도인들이 어깨위에 풀어 헤친 띠를 걸치고 담배를 피며 동료들과 잡담을 하는 모습, 국기원 내부 로얄박스에 삼삼오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