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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정찬성의 ‘7초 신화’ ‘코리안 좀비’ 수식어 뒤의 고난과 역경 ‘코리안 좀비’ 정찬성(25. 코리안탑팁)은 요즘 국내는 물론 세계 격투계의 ‘핫이슈’다. 호미닉(29. 캐나다)을 단 7초 만에 KO로 눕혀 2011년 가장 멋진 기술을 선보이는 선수에게 주는 월드 MMA 어워드 올해의 서브미션상까지 거머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근 열광 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있기까지는 많은 역경과 고난이 있었다. # 첫 번째 이야기. ‘아르바이트는 격투기 선수들의 일부분’ 정찬성은 세계적인 격투선수가 되고자 고향 대구를 떠나 상경해 그 꿈을 키워왔다. 당시 가진 것이라고는 격투기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정뿐 이었다. 아무것도 없이 맨몸으로 상경한 그는 마땅히 잠을 잘 곳도 없어 감독과 친구, 동료들 집에서 신세지는 날들이 많았다. 격투기 선수에게 운동하.. 더보기
[특별인터뷰] 7초 그 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만나다 정찬성 - UFC 140 마크 호미닉 단 7초 만에 KO승! 랭킹 10위로 껑충 페더급 강자 마크 호미닉(29, 캐나다)을 UFC 최단 시간 7초 만에 K.O승을 거둔 정찬성(24.코리안탑팁)이 격투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우연이 아닌 그의 노력의 결실이었다. 앞서 지난 3월 UFC 데뷔전에서는 UFC 사상 처음으로 ‘트위스터’ 기술로 승리하면서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호미닉을 단 시간 내에 무너트린 효과는 기대 이상이다. 이날 국내에서는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정찬성의 이름이 내걸렸다. 격투기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정찬성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할 정도였다. 해외에서도 경기 동영상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덕분에 침체된 국내 격투계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정찬성은 한국으로 돌아.. 더보기
UFC 3인방 김동현•양동이•정찬성… ‘주먹기술’ 평가 한국 UFC 3인방 김동현과 양동이, 정찬성이 주먹의 기술을 평가했다. 한국인 최초 UFC 파이터 ‘스턴건’ 김동현, ‘코리언 황소’ 양동이, ‘코리언 좀비’ 정찬성 등 세계 최고의 격투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리언 UFC 3인방은 XTM 격투오디션 프로그램 31일 방송편에 출연한다. 이들 3인방은 부산지역 예선에 특별 판정단으로 나서 진정한 부산 최고의 주먹 고수를 찾아낸다. 현역 프로 파이터답게 날카로운 시선으로 도전자들의 기량을 살피며, 촌철살인 심사평으로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지역 예선이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동현과 양동이, 정찬성 선수는 격투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세계 최고의 프로 무대인 UFC에서 현역 프로 선수로 맹활약 중”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도전자들에게 큰.. 더보기
[현장수첩] K-1은 지금 과도기, 세대교체 진행 중 점점 떨어지는 K-1의 인기. 분위기 전환을 위해 변화 불가피 K-1 월드 그랑프리 서울대회, 16인의 파이터들과 미녀 라운드 걸 전 세계의 인기를 모았던 K-1의 인기가 요즘 예년 같지 않다. 종주국인 일본에서조차 UFC에 밀리는 분위기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지난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K-1 월드그랑프리 2010 in 서울 파이널 16’이 열렸다. 8강전에 출전할 선수들이 결정됐다. 예년에 비해 관중은 확연하게 줄었다. 하지만 경기장에 모인 관중들의 열기는 대단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젊고 패기 넘치는 젊은 선수들과 관록의 노장들의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왕년의 불같은 주먹으로 K-1 링을 호령했던 레이 세포는 ‘젊은피’ 타이론 스폰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번..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약한 무술은 무엇인가? 무술에 관심이 좀 있다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해보았을 질문으로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무술이 무엇이냐'는 것이 있다. 그렇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무술이 무엇일까? 과연 그런 것이 있기는 할까? 기존에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무술들 중에서 꼽는다면 어떤 무술이 가장 강할까? 태권도를 하는 사람들은 태권도가, 유도를 하는 사람들은 유도가, 복싱을 하는 사람들은 복싱이 가장 강하다고 말들을 한다. 물론 누구의 말도 그대로 믿어줄 수는 없다. 그렇다면 붙어보면 될 것 아닌가? 그래서 생긴 것이 바로 현대 종합격투기의 원조이자 메이저리그인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다. 1993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UFC의 등장은 가히 '무술사의 혁명'이라고 부를 만 하다. 이제 꿈은.. 더보기
주짓수는 어떻게 세계 최강의 무술이 되었나 [박성진 기자의 태권도 vs 타무도] [연재를 시작하며] 전 세계에는 많은 종류의 무술이 있다. 태권도는 그 다양한 무술 가운데 하나다. 팔과 다리를 사용한다는 기본적인 전제를 놓고 본다면, 이 다양한 무술들은 모두 일맥상통하는 면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태권도나 복싱과 같이 상대방을 가격하는 무술이건 유도나 레슬링과 같이 상대를 잡아 꺾거나 넘기는 무술이건 인간과 인간이 맞서 상대를 제압한다는 목적은 모두 같다. 그런 점에서 태권도를 더 깊이 이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라도 다른 무술들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그런데 의외로 태권도인들 중에 타 무술에 무관심한 경우를 보게 된다. 태권도가 최고이기 때문에 태권도만 잘 알면 된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과연 그럴까? 동서고금의 무술 고수들 중에는 한 가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