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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수련효과

태권도에 매료된 건강한 '태권가족' 태권도 전문기자 시절 여러 곳에 가고, 여러 사람들을 만났다. 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느낌은 조금씩 달랐다. 그 중 기억에 남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오늘은 2007년 한 여름 대전에서 우연히 만난 한 태권도 가족을 소개할까 한다. -필자 주- 아빠는 '도장경영' 강의, 엄마는 1단, 아들, 딸 모두 4품 "아들과 딸, 그리고 아내가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가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07년 한 여름 대전에 출장을 갔다 지인의 소개로 태권도 매력에 흠뻑 빠진 유재진씨 가족을 만났다. 유재진씨 가족은 태권도를 통해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아들과 딸 그리고 아내까지 모두 태권도를 수련한다. 가족의 주 대화는 '태권도'로 시작해 '태권도'로 끝날 정도라고 한다. 요즘은 가족 간에 대화도 없는 .. 더보기
국기 태권도 어린 아이만 해야 하나?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누구에게나 이로운 태권도 * 작성일 : 2008/11/30 - 남녀노소 모두에게 이로운 생활무술 태권도 - 성인들이며 아이들과 함께 태권도장으로 Go~ Go! 언제부터인지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에서는 ‘태권도는 아이들만 한다’는 인식이 강해졌다. 그도 그럴 것이 대다수 태권도장 주 수련생이 어린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태권도는 아이들을 위한 무술이 아니라는 것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무술이다.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약 1만3천여 곳의 태권도장이 있다. 적게는 30명 많게는 300명의 수련생이 매일같이 수련한다. 아무리 우리나라 국기며, 종주국이라 하더라도 이렇게 많은 수가 태권도장을 찾지는 않을 것이다. 여러 이유에 따라 도장을 찾는다. 수치가 그 우수성을.. 더보기
태권도장의 인성교육, 이해부터 시켜야 할 듯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개인의 사고와 태도를 바꾸기 위해서는 스스로 깨달아야 가능하다” 태권도장에서 흔히 태권도를 수련하면 '인성'이 좋아진다고들 한다. 그래서인지 대다수 태권도장들은 ‘올바른 인성 교육의 장’을 강조한다. 이러한 사실은 전혀 근거가 없는 것도 아니다. 각종 연구논문에서도 태권도수련을 통한 인성교육 효과가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인성(人性)이라 함은 사전적으로 ‘각 개인이 가지는 사고와 태도 및 행동 특성’을 뜻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기르기 위해 자녀를 가진 부모들은 하나같이 가정교육과 함께 여러 교육 수단을 찾는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태권도장이다. 앞서 많은 태권도장들이 언제부터인가 수련생들에게 “안녕하십니까! 효자 홍길동 입니다” 등의 구호 같은 인사말을 하도록 교육하기 시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