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권도심판은 4만5천원, 축구심판은 3천8백만원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월드컵 국제심판 수당 4만달러, 올림픽 태권도 국제심판은 고작 1일 50달러 - 작성일 : 2006-06-22 축구(좌)와 태권도(우) 국제심판. (*사진 : 무토미디어 DB) 독일 월드컵의 열기가 온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지금. 파란 잔디구장에 선수들 이상 종횡무진 뛰는 또 다른 사람이 있다. 경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 바로 심판이 그 주인공이다. 사방 10m의 좁은 매트위에서 빠르고 화려한 발차기의 유효점수와 반칙행위를 순간적으로 판단해야하는 태권도 심판. 이들 두 국제심판의 처우는 어떻게 될까? 인기종목과 비인기종목에 따라 심판 처우도 천차만별 최근 각종 매스컴을 통해 독일 월드컵 국제심판의 수당이 공개돼 화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독일월드컵 본선 .. 더보기
잘해도 욕먹는 종주국 태권도 - 작성일 : 2006년 12월 11일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 “태권도가 오락이 아닌 이상 어떻게 재미있게 해줘야 할까” 태권도가 정말 재미가 없는 것일까. 국민들의 싸늘한 시선이 종주국 태권도를 또다시 위기에 몰아넣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11일(2006년 12월) 새벽, 우리나라 태권도대표팀 김학환(가스공사, 25)과 송명섭(경희대 4년), 이성혜(경희대 4년)가 도하 아시아게임 태권도경기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냈다. 대표팀은 남녀 16체급 중 12체급에 출전해 금 9개, 은 1개, 동 1개로 5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막내 진채린(리라컴고 3년)만 아쉽게 노메달을 기록했다. 앞서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목표로 했다. 결과 면에서는 당초 목표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국민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