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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저스트 - WTF 월드컵 사용,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사용 확정 2012 런던 올림픽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태권도 경기에 전자호구 사용이 확정된 가운데 공인업체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자사 제품이 각종 대회에 큰 문제없이 사용되고 있다는 언론플레이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전이 이뤄지고 있다.
전자호구 선두주자 라저스트는 아시아와 미주지역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도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에서도 심심치 않게 사용되고 있다. 지난 해 올림픽 다음으로 규모가 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미 사용을 한 바 있다. 또 지난 7월 중국 우루무치에서 열린 월드컵선수권에서는 대도와 경쟁에서 막판 뒤집기로 사용됐다. 오는 10월에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사용이 확정된 상태다. 웬만한 메이저급 대회에 모두 사용해 본 경험을 갖고 있다. 대도는 라저스트에 비해 개발은 물론 공인을 한 참 늦게 받았지만, 최근 유럽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열린 많은 대회에 사용되고 있다. 글로벌 태권도용품 회사의 이점인 ‘딜러망’을 충분히 활용한 덕이다. 특히 지난 8월 ‘제6회 코리아오픈대회’에 제품 개발 이후 한국에서 처음 선을 보였다.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국내 태권도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잇따라 열리는 주요 국제대회에 사용되면서, 전자호구 ‘대세론’ 분위기를 이끌고 있어 주목된다. 그렇다면 2012년 올림픽에 어떤 회사의 제품이 사용될까. 현재로선 결정된 게 없다. 이는 WTF 역시 마찬가지다. 특정 회사를 밀어줄 수도 없다. 전자호구 판정에 따라 2020년 올림픽에 태권도가 존재 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혜가 있을 수 없다. 전자호구 사용여부도 신중히 결정 했듯, 업체 선정도 신중히 객관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 섣불리 어느 업체가 유리하다고 예측할 수 없는 민감한 상황이다. 제조사들의 미래까지 결정지을 수 있는 최종 선정이 곧 다가오고 있다. 막판 업체 간의 총력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by 무카스 미디어 = 한혜진 기자 / haeny@mookas.com] <이 글에 대한 저작권은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에 있습니다. 따라서 무단전재 및 재배포가 금지 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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