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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스미디어/NEWS - 태권도

‘탈-태권십이지신’ 세계무대에 뛰어들다

KTA-(주)소리연구소 공동제작, LA 시작으로 190개국 월드투어 막 올라




탈-태권십이지신 공식 포스터
한국의 고유문화 태권도와 비보이, 타악, 무용 등을 어울려 만든 공연작품 ‘탈-태권십이지신’이 세계무대로 나간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 KTA)와 (주)소리연구소가 함께 탄생시킨 ‘탈-태권십이지신’은 오는 3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투어 막을 올린다. 190개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탈-태권십이지신은 태권도의 장점과 창작 무용의 아픔다움, 한국 비-보이의 화려한 테크닉과 타악 연주로 구성된 공연(Multi-Extreme Performing Show)이다. 특히 제작진은 한국의 대표문화 브랜드인 태권도를 이용한 공연작품을 만드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공연은(현지시각) 오는 30일 저녁 8시 30분, 10월 3일 오후 12시에 LA 서울 인터내셔널 파크에서 2회, 10월 9일과 10일 뉴욕 랜들스 아일랜드 파크에서 2회 등 총 4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팀은 28일 출국해 내달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공연은 2009년 4월 KTA가 소리연구소와 MOU를 체결하고, 2010년 태권아리랑 파티를 모태로 제작됐다. 태권도의 정신을 실천해 평화로운 공존을 모색하려는 자의 대결구도로 나뉜다.

이들이 벌이는 갈등과 대결, 그 속에 담긴 사랑과 증오 등 인간이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표현하고 있다. 강렬한 타악의 리듬, 태권도의 힘과 절도, 무용의 화상적인 유연성과 부드러움, 비-보이들의 현란한 테크닉이 조화를 이루어진 KTA와 소리연구소의 야심작이다.



KTA와 (주)소리연구소의 합작, 탈-태권십이지신 공연 장면


[무카스미디어 =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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