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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한마당

태권도 격파 최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28일 장충체육관서 ‘위력-기술’ 부문 격파왕 중에 왕좌 가려 - 격파왕에는 최고 500만원 상금과 격파왕 타이틀 주어져 태권도 대회가 점차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일대일 겨루기가 태권도를 대표되던 이야기는 이제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품새가 그 뒤를 이어 활성화 되면서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열리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다. 태권도의 각종 기술들로 경연을 펼치는 시범 대회도 그 열기가 대단하다. 국내에선 수련생 감소로 고심하고 있는 일선 지도자들을 위해 우수 지도법 및 경영법 등의 경진대회도 인기리에 지속되고 있다. 태권도 대회의 변화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새로운 경기화 시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 KTA)는 현재의 태권도 경기가 지니고 있는 한계를 극복.. 더보기
종주국의 미래, 누구를 탓하랴 (2007-11-09)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양보 없는 이기적인 모습, 이마저 선배들을 따를 것인가? 지구촌 무도 태권도인의 화합과 우정의 잔치인 세계태권도한마당. 그 곳에서 종주국 태권도를 짊어갈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세계 태권도가 지켜보는 가운데 ‘상(賞)’을 놓고 양보 없는 ‘격전’을 벌였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수원에서 열린 ‘세계태권도한마당 2007’ 폐막식 현장을 말한 것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일어난 일이다. 대회 시상식을 앞두고 종주국을 대표하는 ‘경희대’와 ‘경원대’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경기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약 1시간 30분간 농성을 벌였다. 이로 인해 경기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당시 현장을 지켜보지 못했던 기자는 여러 제보자와 보도를 통해 상황을 .. 더보기
지자체 축제 문제 투성, 무술계 축제도 예외아냐 작성일 : 2005-05-24 - 1천여개의 지자체 축제 중 10%만이 생산적 축제 - 지자체의 단발성 축제나 경기 빈축 사 지난 5월 2일(2005년)자 ‘국정브리핑’에 따르면, 감사원이 4~6월사이 각 지자체의 운영전반에 대한 감사를 한 결과 ‘지자체에서 여는 선심성, 낭비성 축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각 지자체장들은 협의회를 통해 감사원의 감사를 받지 못하겠다고 결의한 뒤 감사원장을 항의 방문하기로 했다. 국내 연간 지자체들이 개최하고 있는 축제는 대략 1천여개. 놀랄만한 일이다. 90년대 지자체 선거 이후 지방화시대의 물결을 타고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하지만 질적인 성장은 아직은 부족한 실정. 생산적인 축제는 불과 10%정도밖에 안된다는 평가도 있다. 이렇다 보니 내용과 참가 규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