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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온두라스 대통령의 각별한 태권도 ‘예찬’ 태권도 정신과 철학 바탕으로 대통령직 수행 아직도 매일 태권도 수련으로 일과 시작해 온두라스 로보 대통령이 조정원 총재에게 태권도 발차기 조각상을 선물받고 기뻐하고 있다. 온두라스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다. 우리나라 경제개발 경험을 배우기 위해서다. 이러한 목적과 달리 방한 첫날 태권도 단체가 마련한 초청 만찬에 참석했다. 매우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온두라스 포르피리오 로보 소사 대통령(Porfirio Lobo Sosa, 64)이 그 주인공이다. 20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이 마련한 환영 만찬에 온두라스 국회의장과 주한 대사, 주요 부처 장관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일행에 온두라스태권도협회장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로보 대통령이 태권도 유단자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여느 유.. 더보기
청와대 경호원, 무술보다 영어가 우선? 청와대 경호처에서 무술을 중시한 것은 옛이야기가 되었다. 무술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 경호원을 꿈꾸었고, 무술을 중심으로 경호관련학과가 개설되기도 했다.그러나 현실은 경호처에서는 무술에 대한 중요성이 하락했다. 청와대 경호처가 2010년도 경호관 공개채용에서 영어 공인성적표를 필수항목으로 채택했다고 한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올해 공채에서는 영어 필기시험을 폐지하는 대신 서류전형에서 최근 2년 이내에 치른 토플(TOEFL)이나 토익(TOEIC) 등 영어 공인시험 성적표를 반드시 내도록 했다. 토익은 700점 이상, 텝스는 625점, 토플은 PBT 530점(CBT 197점, IBT 71점) 등을 기준으로 내세웠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상식 50문항과 영어 50문항으로 구성됐던 필기시험도 성적표 제출로 .. 더보기
美 오바마 대통령, 종주국서 ‘명예 유단자’ 되다 오늘 주요 포털들이 ‘오바마 대통령, 태권도 정권 지르기’가 주요 이슈로 떠올랐네요. 이미 많은 언론에서 관련 소식을 보도해 이 포스팅은 하나마나 한 뻔한 내용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태권도를 주제로 운영되는 블로그에 이러한 의미 있는 소식을 기록하지 않을 수 없어 이렇게 포스팅 합니다. 19일 한국을 방한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방한 기념으로 태권도복과 검은띠, 그리고 명예 단증을 선물 받았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첫 한국을 방한함에 따라 각별하게 신경을 쓴 것 같더군요. 그래서 무엇을 줄지 상당히 고심했던 것으로 알려졌죠. 종주국에서 받은 태권도 단증이라 매우 뜻 깊은 선물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해준 선물은 한국을 가장 대표할 만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