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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태권도 영웅은 어디로… 문대성의 '무원고립' [기자의 눈] “애당초 정치계에 발을 들여서는 안 됐는데” 얼마 전까지 만하더라도 문대성은 전 세계 태권도인의 영웅이며 대표 인물이었다. 2004 아테네올림픽 황금 뒤후려차기로 전 국민과 세계 태권도인의 인기를 얻으며 그야말로 승승장구 했다. 모교에서 대학 교수로 출발한 것에 그치지 않고, 최다득표로 IOC 선수위원에 당선돼 국제 스포츠 외교관으로 활동, 국민의 여망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일조 등. 문대성을 롤모델로 내일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선수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런 그가. 한 순간에 추락했다. 친정이라 할 수 있는 태권도계에 반대 분위기를 무시한 채 자신의 뜻대로 정치계에 입문한 것이 큰 화근이다. 20년 넘게 혼신의 노력으로 쌓은 업적으로 만들어진 영웅의 이미지가 고작 1개월 만에 연기처럼 사.. 더보기
‘태권영웅’ 문대성의 터닝 포인트? 4․11 총선, 부산지역 유력 대권후보 문재인 대항마로 거론 벌써 8년이 흘렀지만 생생하다. 2004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헤비급 결승전에서 2미터가 넘는 장신 선수를 뒤후려차기로 통쾌한 KO승을 거둔 문대성의 경기장면. 이를 계기로 문대성은 2008년 IOC선수위원에 출마해 당당히 1위로 당선돼 국제스포츠 외교를 펼치고 있다. 문대성(36)은 국내는 물론 세계를 대표하는 태권영웅으로 거듭났다. 현재 모교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태권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IOC선수위원과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 대한올림피언협회 부회장 등 국내외 체육계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앞으로도 더욱 큰 활약이 기대된다. 문대성 위원의 이미지는 ‘젊음’과 ‘건강’이 강하다. 훤칠한 외모로 스포츠 스타로서 대중들의 적지 않은 인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