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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베이징 태권도 올림픽 스타 부활, 이대훈 연속 RSC승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서울체고 동기생 3인방인 임수정, 황경선, 차동민이 올림픽 이후 계속된 부진을 씻고 약속이나 한 듯 부활했다. 2011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13일 경남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평가전에서 차동민(한국가스공사)은 남자 -87kg급에 출전 2010 아시안게임 금메달 박용현(용인대)과 구제승(진천군청)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생애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임수정(수원시청)도 여자 -57kg급에 출전, 부상 공백을 극복하고 유수경(고양시청), 김소희(한국체대) 등 두 경기를 모두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힘겹게 누르며 정상을 차지했다. 황경선은 첫 경기에서 강력한 라이벌로 꼽힌 박혜미(삼성.. 더보기
손태진 올림픽 이후 첫 우승… 얼굴기술 보완 맹활약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태진이 국가대표 최종전에서 웃었다. 올림픽 이후 줄곧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다, 오랜만에 올림픽 스타다운 면모를 보였기 때문이다. 얼굴기술을 보강해 고득점 전략으로 경기에 나섰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손태진은 15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11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이하 최종전) 남자 -68kg급 최종 결승전에서 유성구청 이병곤을 기권승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다음 달 열릴 최종 평가전(리그전방식)에 자력으로 출전하게 됐다. 베이징 올림픽 입상자는 와일드카드 대상자로 이번 최종전을 뛰지 않고도 최종 평가전에 출전권을 얻는다. 하지만 손태진은 경기 감각을 키우기 위해 부상을 감수하고 최종전 출전에 나섰다. 매 경기 공격 중심의 경기운영으로 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예선전부터.. 더보기
태권도 외 13종목, 무술 컴뱃게임 베이징서 개최  제1회 스포츠어코드 컴뱃게임(SportAccord Combat Games) 태권도 경기가 오는 9월 2일 중국 베이징에서 하루 개최된다. 베이징과학기술대학체육관에서 열리는 2010 스포츠어코드 컴벳게임 태권도 경기에는 총 27개국에서 59명의 최고의 기량을 가진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한다. 세계태권도연맹 세계 선수 랭킹 기준으로 선발된 30명의 남자 선수와 29명의 여자 선수들은 남녀 각 4개 올림픽 체급에서 우승을 가리게 된다. (남자 : -58kg, -68kg, -80kg, +80kg; 여자 : -49kg, -57kg, -67kg, +67kg) 제1회 스포츠어코드 컴뱃게임에는 태권도, 유도, 복싱, 레슬링 등 하계올림픽 종목 4개를 포함한 총 13개 스포츠 종목이 참가한다. 비올림픽 참가 종목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