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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태권도의 나라가 된 멕시코… 온 국민 태권도에 열광하는 이유 세계태권도선수권 7일간 약 10만여 명 관중 입장, 역대 최다 유료관중 기록 태권도 종주국조차 흉내 낼 수 없는 열광의 분위기. 정말 축구장도 아닌 태권도 경기장이 이런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 올림픽이라면 자국 선수들의 응원을 위한다고 하지만, 순수 일반 관중 1만5천여 명이 일주일간 태권도 경기장을 찾아 축제를 벌였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멕시코 푸에블라는 온통 태권도 열기로 가득했다. 이 기간만큼은 태권도 축제 기간이라 할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 시내 곳곳에 ‘2013 WTF 푸에블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알리는 현수막과 포스터, 옥외광고로 뒤덮였을 정도다. 또한 TV 방송과 라디오, 신문에서는 스페인어를 몰라도 충분히 이해할 정도로 대회 개최 소식부터 대회.. 더보기
태권도 찾아 한국까지… 멕시코 미녀배우의 ‘태권예찬’ 멕시코 미녀 배우 미레야 로페즈, 수박도․태권도 4년 수련 인연 한국 방문 멕시코에서 미녀 배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레야 로페즈(25, 멕시코)가 한국을 찾았다. 배우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 오자마자 가장 먼저 찾은 것은 태권도장이다. 수박도와 태권도를 4년간 수련한 미레야는 종주국에서 태권도를 체험하고 싶었다. 미레야를 한 태권도장에서 만났다. 한 눈에 봐도 모델의 풍모를 풍겼다. 첫인상이 인상적이었다. 허리를 숙여 “안녕하세요”라고 절도 있는 인사를 먼저 해왔다. 한국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권도를 배운 후부터 한국 사람에게는 늘 이렇게 인사한다고 설명했다. 도복을 갈아입은 후부터는 입가의 미소를 감추더니 매우 신중한 표정으로 수련을 시작했다. 미레야는 수박도를 통해 한국 무술을 처음 접.. 더보기
태권도 세계청소년선수권, 종합우승 첫 좌절 세계청소년선수권 - 남자부 종합 2위, 여자부 종합우승 차세대 태권도 종주국을 이끌 우리나라 청소년 남자 대표팀이 사상 첫 종합우승 달성에 실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열린 제8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 여자부는 종합우승을 달성했지만, 남자부가 종합 2위를 기록했다. 2년 마다 개최 되는 이 대회에 우리나라 남자 대표팀이 종합우승을 내주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부는 금4, 은2 동1개로 금 3개를 획득한 중국을 제치고 종합우승했다. 3위는 금1, 은1, 동1개를 차지한 터키, 4위는 미국(금1, 동1), 5위는 크로아티아(은2,동1)가 뒤를 이었다. 남자부에서는 한국이 금3, 동1개를 획득하며 금3, 은1, 동1개를 획득한 이란에 은메달 1개 차이로 종.. 더보기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 한국 불안한 출발 제8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개막, 중국 금 2 획득; 한국 은1, 동1 획득 중국이 6일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열린 제8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첫날 경기에서 금 2개를 획득하고, 아제르바이잔, 이란, 푸에르토 리코는 각 금 1개를 땄다. 한국은 은1개, 동1개를 획득했다.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겨준 석나예(울산 효정고)의 출발은 순조로웠다. 첫 경기를 부전승으로 출발하며, 두 번째 경기에서 3대2, 세 번째 경기에서 16대 4로 승리했지만, 결승에서 챙슈잉(중국)에게 7대 2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석나예는 3회전 마지막까지 뒤차기, 후려차기, 내려찍기 등을 시도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10cm 이상의 신장차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이어 두 번째 메달은 남자부 -78kg급에서 나왔다. 김영근(인천.. 더보기
태권도 종주국, 유스올림픽 출전권 3체급 획득 청소년 최대 스포츠 제전이 될 ‘유스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세계예선대회가 열리고 있는 멕시코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종주국 대표팀은 남녀 각각 2체급에 4명의 선수가 출전해 3명만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태권도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멕시코 티후아나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유스올림픽(Youth Olympic Games) 세계예선전에서 남자 -73kg급, 여자 -49kg급, 여자 -63kg급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자 -55kg급에 출전한 박지웅(부흥고)은 8강전에서 패한 직후, 마지막 패자전에서 마저 패하며 상위 6명에게 주어지는 유스올림픽 출전권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남자 -73kg급에서는 김진학(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이 8강전에서 이스마일 자다 사부히(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7대 4로 승리하며.. 더보기
‘태권황제’ 로페즈, 충격적인 실신 KO패 굴욕 세계랭킹 1위 스티븐 로페즈, 주니어챔피언 애런 쿡(영국)에게 KO패 당해 ‘태권황제’ 스티븐 로페즈가 치욕스런 KO패를 당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패배였다. 올림픽 2연패, 세계선수권 5연패로 동 체급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 태권도계의 최고 스타다. 그런 그가 18세에 어린 선수에게 예상 밖의 일격을 당해 화제다. 스티븐 로페즈(Steven Lopez, 미국, 31)는 지난 15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월드태권도투어 2009 멕시코대회’ 남자 -80KG급 결승에서 한국의 박정호(한국가스공사)를 이기고 올라온 애런 쿡(영국, 18)과 맞붙었다. 애런 쿡은 2008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라고는 하지만 스티븐에 비하면 풋내기에 불가하다. 세계랭킹 1위 스티븐과 9위의 애런 쿡은 상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