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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아츠

3분 영상으로 ‘칸 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더 킥’ 후속작 8월 개봉 예정, 프랑스, 독일 등 10여 개국 개봉 확정 전설의 단검을 찾기 위해 가족의 거침없는 활약상을 그린 액션 영화 이 개봉도 하기 전에 반응이 뜨겁다.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인 ‘칸 국제영화제’에 3분짜리 예고 영상클립으로 세계 영화인의 높은 관심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은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던 무술영화 의 프라챠 핀카엡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제작은 태국에서 100% 현지촬영 했다. 배우들이 대역 없이 고난도 액션연기를 직접 했다. 조재현과 예지원 등 유명 영화배우와 K타이거즈 태권도시범단 소속의 나태주(경희대)와 김경숙(한체대)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태권도인이 출연한 작품이라 태권도계 관심 또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태국에서 태권도.. 더보기
12년 역사 충주무술축제 사라지나? 충주무술축제는 공휴일궤(功虧一簣) 충주는 세계 각국의 무술인들이 한데 모여 세계무술축제를 12년간 개최해 왔다. 중국과 일본을 제치고 충주라는 도시가 무술이라는 소재로 알려진 계기를 만들어 온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전통무예진흥법이 제정되었고, 세계무술연맹(WoMAU)이 창립되는 등 국내 무술사에 크고 작은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리고 지금 국고를 받아 무술박물관건립이 한창이다. 또, 세계무술연맹의 경우 오는 6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자문기구로의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분위기속에서 충주세계무술축제는 돌연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충주시는 지난해 신종플루의 여파로 축제를 개최하지 않았다. 이 정도는 이해할 만 충분한 이유가 된다. 하지만 올 예산에 무술축제와 관련한 예산은 빠져 있어 사실상 축제는 개최.. 더보기
태권도가 '유도'로부터 배워야 할 점들 [박성진 기자의 태권도와 타무도] 제9편 유도 유도(柔道)는 여러 가지 면에서 태권도가 배워야 할 점이 많은 무술이다. 태권도의 경우 올림픽 잔류 여부를 걱정하고 있지만, 유도가 올림픽 종목에서 퇴출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태권도보다 36년이나 빠른 1964년에 이미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이후 동양을 대표하는 무술스포츠로서 전 세계에 확고한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유도에 대한 관심은 높다. 실례로 태권도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국내 선수들에 대한 일반 미디어의 보도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유도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는 등의 성적에 대해서는 빠지지 않고 다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서 대중적인 스타로 자리잡은 사람으로는 문대성 정도를 꼽을 수 있지만, 유도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