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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英 최초의 유색인종 국회의원… 알고 보니 태권도 유단자 영국 샤일레쉬 바라 국회의원, 영국의 첫 유색인종의 국회의원 당선자 영국 노스웨스트 케임브리니셔 지역구 국회의원인 샤일레쉬 바라. 영국의 수도 런던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다양한 인종들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인구 6천만 명 중 460만 명(8%)이 유색인종이다. 신사의 나라로 잘 알려진 이곳에 인종차별이 있을까 했는데, 10년 전만 해도 유색인종은 동물로 취급할 정도로 심했다. 갑자기 유색인종, 인종차별을 이야기하는 것은 영국 역사상 유색인종 최초의 국회의원 당선자를 소개하기 위해서이다. 그는 국기원에서 인증하는 단증을 소지하고 있는 태권도 유단자라는 점에서 더욱 친근하다. 그 주인공은 영국 동부에 있는 노스 웨스트 케임브리니셔주 국회의원인 샤일레쉬 바라(Shailesh Vara MP, 보수당, .. 더보기
태권도 영웅은 어디로… 문대성의 '무원고립' [기자의 눈] “애당초 정치계에 발을 들여서는 안 됐는데” 얼마 전까지 만하더라도 문대성은 전 세계 태권도인의 영웅이며 대표 인물이었다. 2004 아테네올림픽 황금 뒤후려차기로 전 국민과 세계 태권도인의 인기를 얻으며 그야말로 승승장구 했다. 모교에서 대학 교수로 출발한 것에 그치지 않고, 최다득표로 IOC 선수위원에 당선돼 국제 스포츠 외교관으로 활동, 국민의 여망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일조 등. 문대성을 롤모델로 내일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선수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런 그가. 한 순간에 추락했다. 친정이라 할 수 있는 태권도계에 반대 분위기를 무시한 채 자신의 뜻대로 정치계에 입문한 것이 큰 화근이다. 20년 넘게 혼신의 노력으로 쌓은 업적으로 만들어진 영웅의 이미지가 고작 1개월 만에 연기처럼 사.. 더보기
문대성 인생 최대위기… ‘논문표절’ 시비로 맹폭 정통 태권도 엘리트 출신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문대성 IOC선수위원이 정치에 입문했다. 기자와 취재원을 떠나 같은 태권도인으로써 바라보건데 이번 문대성 위원의 지역정치 입문은 잘못된 판단이라 생각한다. 친정인 태권도계는 물론, 문 위원을 아끼는 사람이람들 조차 환영하지 않았다. 국회에서 활동이 필요하면 이번 19대에서는 비례대표로 하고, IOC선수위원 임기가 끝난 후 20대 선거에서는 고향인 인천이나 어디서나 직접선거에 참여하는게 나을 것이라는 여러 조언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주변에 목소리에 전혀 귀 기울리지 않았다. 개인적인 정치라인과 소통으로 모든 것을 선택했다. 태권도계에 조언과 동의를 얻었더라면 이 어려운 형국에 외롭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크다. 엊그제 상대 정당인 민주통합당을 통해 논문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