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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F 총재선거

태권도 개혁 내건 조정원 총재, WTF 3선 성공 '효율적인 마케팅과 태권도 세계화에 주력, 공정하고 재미있는 경기화' 앞으로 4년간 세계태권도연맹(WTF)을 이끌 총재에 조정원 현 총재가 당선됐다. 3선 이다. 조정원 총재는 덴마크 코페하겐에서 열린 WTF 정기총회에서 태국 IOC 위원인 낫 인드라파나(부총재)와 투표를 거쳤다. 재적 투표수 150표 가운데 104표로 45표를 얻은 낫 인드라파나 부총재를 눌렀다. 선거에는 WTF 189개 회원국 가운데 최근 2년간 국제대회에 2명 이상의 선수들을 출전시킨 국가와 집행위원들이 참가했다. 총재 후보자로 나선 조정원 총재는 “이번 총회는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태권도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라며 “새로운 총재가 된다면 좀 더 효율적인 마케팅과 세계화를 위해 주력할 것이며 올림픽 스포츠인 태권도가 가장 공정하고.. 더보기
1천일 맞은 WTF 조정원 호의 당면과제 (2007-03-10)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조정원 호, 국제스포츠바다로 항해하라 개혁 첫발 돋보였으나 최근 주춤, 초심 잃지 말아야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세계태권도연맹이 ‘조정원호’의 깃발을 달고 국제스포츠기구를 향해 항해(航海)한지 1천일을 맞이했다. 2004년 6월 11일은 세계태권도연맹의 역사에서 기억될 만한 날이다. ‘태권도 대통령’으로 군림하던 김운용 총재가 WTF 총재에서 물러난 후, WTF 30년 사상 최초로 민주적인 경선에 의해 새로운 총재가 선출되었기 때문이다. 조정원 총재는 박차석 팬암연맹 회장(현 WTF 부총재)을 누르고 김운용 전 총재의 잔여 임기를 책임질 총재로 태권도계 전면에 부상했다. 그리고 이듬해 4월 1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박선재 이탈리아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