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환 심판 썸네일형 리스트형 런던가는 최영환 심판… “종주국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능숙한 영어 회화실력, 성실과 정직한 판정으로 올림픽 심판 발탁 올림픽에 가는 길은 선수만이 어려운 게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3천5백여 명의 국제심판원 중 올림픽에 설 수 있는 심판은 오직 30명뿐이다. 선수들의 꿈의 무대가 올림픽이듯, 심판들도 올림픽이 꿈의 무대이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최근 런던 올림픽 판정을 책임질 심판 30명을 발표했다. 어느 나라보다 명심판이 많은 한국에서도 올림픽 본선에 서는 심판은 단 한 명이다. 그 주인공은 최영환 심판원(경희대태권도장, 48)이다. 11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올림픽 심판에 선발된 최영환 심판을 가 만났다. 지난 17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막이 오른 3.15의거 전국태권도대회장에 최영환 심판이 전과 다름없이 심판활동에 여념이 없었다. 올림픽 심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