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자체

12년 역사 충주무술축제 사라지나? 충주무술축제는 공휴일궤(功虧一簣) 충주는 세계 각국의 무술인들이 한데 모여 세계무술축제를 12년간 개최해 왔다. 중국과 일본을 제치고 충주라는 도시가 무술이라는 소재로 알려진 계기를 만들어 온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전통무예진흥법이 제정되었고, 세계무술연맹(WoMAU)이 창립되는 등 국내 무술사에 크고 작은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리고 지금 국고를 받아 무술박물관건립이 한창이다. 또, 세계무술연맹의 경우 오는 6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자문기구로의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분위기속에서 충주세계무술축제는 돌연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충주시는 지난해 신종플루의 여파로 축제를 개최하지 않았다. 이 정도는 이해할 만 충분한 이유가 된다. 하지만 올 예산에 무술축제와 관련한 예산은 빠져 있어 사실상 축제는 개최.. 더보기
태권도경기장 유치결정, 선수단 편의 및 안전 보장이 우선 - 작성일 : 2005-07-26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선수단 편의를 위해서는 군소도시 개최 재고(再考)해야 무토미디어 한혜진 기자 지난 99년부터 지방자치제들의 태권도경기 유치 희망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수도권 중심이었던 대회개최지가 전국을 대상으로 순회하는 변화가 시작됐다. 전국규모 태권도대회가 열리는 곳에는 적게는 1천5백여 명에서많게는 4천여 명의 선수단이 해당 지역에 방문한다. 따라서 지역 경제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게다가 인지도가 부족한 지역일 수록 선수단은 물론 대회를 통한 언론보도로 친화적인 지역홍보를 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과거 수도권 지역 선수들이 메달을 휩쓸었다면, 요즘에는 점차 선수들의 실력이 평준화되어 메달이 골고루 나오고 있다. 태권도대회가 전국을 순회하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