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감독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자의 눈] 국가대표 상시체제, 전임감독 선임이 우선 전임 감독 없이 상시체제 구성될 경우, 선장 없는 배와 다름없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렸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늘 효자종목이던 태권도가 이번엔 ‘불효자종목’이 됐다. 역대 최악의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첫날 대회장에 방문한 홍준표 회장은 선수들의 경기운영이 실망스럽다고 격노했다는 후문이다. 대회가 끝난 후 집행부에 특별지시를 통해 개혁을 주문했다. 대한태권도협회(KTA) 양진방 사무총장은 "모든 패배를 인정하고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사무국과 기술전문위원회 등과 머리를 맞대고 기술향상과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국가대표 2~3배수를 선발하여 상시 운영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행 국가대표 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