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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심각한 학교폭력… 학부모, 무술도장 문을 두드리는 이유? 일선 무술도장, 평소보다 입관문의 2~3배 늘어, 자신감, 사회성, 인성 발달 대한태권도협회, 1만여 회원도장과 함께 '태권도 교육기부' 제안 최근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을 계기로 또 다시 학교폭력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교육계와 사법부 모두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사활을 걸겠다고 공언했다. 학교폭력은 음성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실효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는 근심이 더욱 늘고 있다. 혹시 “내 아이도,,,”라고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폭력과 따돌림을 당하는 피해자의 입장뿐만 아니라 가해자 모두 심각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무술도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보통 겨울방학이 되면, 도장은 평소보다 수련생이 빠지는 시기다.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다. .. 더보기
태권도 고단자의 품격과 자기관리 -작성일 : 2005-03-16 "고단자로서의 자기관리와 고매한 품격 필요" 무토미디어 한혜진 취재기자 찬 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지난 5일. 국기원에 중년의 태권도인들이 한데 모였다. 매년 분기별로 실시하는 고단자 심사가 열린 것. 품새와 겨루기, 그리고 격파와 논문 등의 종합 승단심사를 거쳐 60% 안팎의 좁은 합격률에 도전하는 태권도 고단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고단자 심사가 진행되는 날. 국기원에는 해외 방문객과 일반인들도 참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에게 종주국의 품격있는 고단자들은 실력에 앞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국기원 주변과 복도에는 중년의 태권도인들이 어깨위에 풀어 헤친 띠를 걸치고 담배를 피며 동료들과 잡담을 하는 모습, 국기원 내부 로얄박스에 삼삼오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