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 한국 불안한 출발
제8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개막, 중국 금 2 획득; 한국 은1, 동1 획득 중국이 6일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열린 제8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첫날 경기에서 금 2개를 획득하고, 아제르바이잔, 이란, 푸에르토 리코는 각 금 1개를 땄다. 한국은 은1개, 동1개를 획득했다.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겨준 석나예(울산 효정고)의 출발은 순조로웠다. 첫 경기를 부전승으로 출발하며, 두 번째 경기에서 3대2, 세 번째 경기에서 16대 4로 승리했지만, 결승에서 챙슈잉(중국)에게 7대 2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석나예는 3회전 마지막까지 뒤차기, 후려차기, 내려찍기 등을 시도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10cm 이상의 신장차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이어 두 번째 메달은 남자부 -78kg급에서 나왔다. 김영근(인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