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원 기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권도 전문기자로 이끌어준 서성원 선배 2004년 난 생각지도 못했던 일을 시작하게 된다. 기자라는 직업을 얻게 된 것이다. 꿈에도 생각 못했던 직업이다. 평소 태권도에 깊은 관심이 있었던지라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태권도신문과 대한태권도협회에서 발행하는 계간태권도(이후 월간태권도)를 구독했다. 또 과거 지금처럼 인터넷이 활발하게 이용되기 전에는 천리안, 하이텔 등 PC통신에서 태권도 소모임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태권도를 피력해왔다. 어쩌면 그때부터 태권도 전문기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2004년 무토(현재 무카스)에 태권도 전문기자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 내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일을 가르쳐줄 선배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삭막한 태권도 취재현장(이때만 해도 태권도 관계자들은 다른 분야와 달리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