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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축제

무술 본고장을 꿈꾸는 충주시의 코미디 시정(市政) 충주 세계무술축제 존폐 여부, 충주시민 2천명 여론조사로 결정 65% ‘유지해야’ 응답, 9월 7일부터 세계무술공원서 열릴 계획 세계무술 대축제를 표방하는 충주 세계무술축제가 최근 몇 년간 지방자치 수장이 바뀔 때마다 존폐론에 시달리고 있다. 가뜩이나 부족한 점이 더 많은 축제를 내실과 성장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기 바쁜 와중에 불필요한 일에 시간과 예산을 버리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세계무술축제가 특정 지방자치와 시민을 위한 것인지 세계 다양한 무술과 그 동호인을 위한 것인지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세계 무술의 중심으로 무술올림픽 창건이라는 목표는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존폐 결과를 지켜보는 국내․외 무술인은 깊은 한 숨만 내쉴 뿐이다. 충주 세계무술축제를 주최하는 충주시는 그간 수차례 시장이 뒤바.. 더보기
충주 세계무술축제 또 존폐론… 여론조사로 결정한다? 충주세계무술축제가 또 존․폐론을 놓고 지역 정당과 이해관계자 간의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는 내년 1월 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 결과를 토대로 무술축제 지속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종배 충주시장(한나라당)은 “여론조사는 세계무술축제 개최에 대한 상반된 시민의견을 공정하게 수렴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소통과 화합,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0․26 재선거에서 당선됐다. 그동안 세계무술축제를 주최한 충주시는 예산 투입에 비해 실익이 없다는 폐지론과 지역 홍보 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대표축제라며 “존치냐 폐지냐”를 놓고 찬반 격론을 벌이고 있다. 세계무술축제는 ‘세계무술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더보기
12년 역사 충주무술축제 사라지나? 충주무술축제는 공휴일궤(功虧一簣) 충주는 세계 각국의 무술인들이 한데 모여 세계무술축제를 12년간 개최해 왔다. 중국과 일본을 제치고 충주라는 도시가 무술이라는 소재로 알려진 계기를 만들어 온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전통무예진흥법이 제정되었고, 세계무술연맹(WoMAU)이 창립되는 등 국내 무술사에 크고 작은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리고 지금 국고를 받아 무술박물관건립이 한창이다. 또, 세계무술연맹의 경우 오는 6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자문기구로의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분위기속에서 충주세계무술축제는 돌연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충주시는 지난해 신종플루의 여파로 축제를 개최하지 않았다. 이 정도는 이해할 만 충분한 이유가 된다. 하지만 올 예산에 무술축제와 관련한 예산은 빠져 있어 사실상 축제는 개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