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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고수

태권도 격파 최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28일 장충체육관서 ‘위력-기술’ 부문 격파왕 중에 왕좌 가려 - 격파왕에는 최고 500만원 상금과 격파왕 타이틀 주어져 태권도 대회가 점차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일대일 겨루기가 태권도를 대표되던 이야기는 이제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품새가 그 뒤를 이어 활성화 되면서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열리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다. 태권도의 각종 기술들로 경연을 펼치는 시범 대회도 그 열기가 대단하다. 국내에선 수련생 감소로 고심하고 있는 일선 지도자들을 위해 우수 지도법 및 경영법 등의 경진대회도 인기리에 지속되고 있다. 태권도 대회의 변화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새로운 경기화 시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 KTA)는 현재의 태권도 경기가 지니고 있는 한계를 극복.. 더보기
무술 성지가 아닌 관광지 소림사 (2007-06-08) [소림기행 - 2] 소림사 상업적인 관광지로 변모, 연간 200만 명 방문 소림사 입구(가운데)와 동상(왼쪽) 합성. 세계 제일의 무술의 본고장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중국 소림사(少林寺, 샤오린스). 명성만큼 무술 전문기자에게 그 곳은 꼭 한 번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었다. 뭔가 특별한 무술의 세계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했기 때문일까. 소림사 주변 분위기는 국내 일반 사찰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무술의 본고장이라기보다 관광지라는 느낌이 강했다. 순간 머릿속에는 “전북 무주군에 조성될 태권도공원도 이처럼 태권도의 성지라는 이미지보다 관광지라는 느낌이 들면 어떨까”하는 우려가 됐다. 방문한 날은 평일 이었다. 그런데도 현지인을 비롯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소림사를 찾았다. 이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