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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세포

[현장수첩] K-1은 지금 과도기, 세대교체 진행 중 점점 떨어지는 K-1의 인기. 분위기 전환을 위해 변화 불가피 K-1 월드 그랑프리 서울대회, 16인의 파이터들과 미녀 라운드 걸 전 세계의 인기를 모았던 K-1의 인기가 요즘 예년 같지 않다. 종주국인 일본에서조차 UFC에 밀리는 분위기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지난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K-1 월드그랑프리 2010 in 서울 파이널 16’이 열렸다. 8강전에 출전할 선수들이 결정됐다. 예년에 비해 관중은 확연하게 줄었다. 하지만 경기장에 모인 관중들의 열기는 대단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젊고 패기 넘치는 젊은 선수들과 관록의 노장들의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왕년의 불같은 주먹으로 K-1 링을 호령했던 레이 세포는 ‘젊은피’ 타이론 스폰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번.. 더보기
K-1 젊은피 타이롱 스퐁과 '무적' 레이 세포 대전 K-1의 ‘젊은 피’ 타이롱 스퐁(25, 네덜란드)이 레이 세포(39, 뉴질랜드)를 꺽고 세대교체를 알렸다. 타이롱 스퐁은 2일 서울 올림픽 제 1체육관에서 열린 'K-1 월드 그랑프리 2010 인 서울 파이널16'에서 레이 세포를 상대로 3회전 종료 3대 0으로 판정승했다. 두 선수는 1회전 초반 로킥을 주고받으며 탐색전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중반부터 펀치에 이은 킥 콤비네이션으로 주고 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스퐁은 앞차기로 세포의 얼굴에 적중시키고, 거리가 좁혀지면 오른손 훅으로 공격했다. 이어 빠른 발을 이용해 세포의 공격을 피하며 계속해서 압박했다. 공격에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한 세포는 간간히 강한 양손 스트레이트와 로우키, 기습적인 뒤차기로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2회전 중반부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