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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北 장교가 밝힌 '격술'은 과연 어떤 무술인가? 2005년 9월 2일자 ‘북한격술연구소 연구원은 격술달인’이라는 보도가 나간 적이 있다. 최근 북한 군무술로 알려진 ‘격술’에 대해 무술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격술은 어떤 무술인가. 귀순 장교출신인 김정교씨가 쓴 (플래닛미디어)와 북한장교출신인 호혜일씨가 쓴 (맑은 소리)에는 격술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다. 지금부터 이들이 저술한 내용과 그동안 북한귀순자들이 진술한 보도자료를 중심으로 격술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격술은? 북한군이 하고 있는 무술은 차력, 유술, 레슬링 등과 더불어 복합적인 응용기술로 정립된 ‘격술’이 있다. 격술이 태권도와 가장 크게 다른점은 훈련동작의 유연성이나 정확성보다는 실전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실질적인 살인기법들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격술에 대해서는 다양.. 더보기
태권도와 군(軍)의 상관관계 베트남전쟁 때 태권도 민사심리전으로 활용, ‘장병 유단자화’순기능 이면에 역기능도 해외 파병부대, ‘태권도교실’운영해 현지인과 유대 돈독히 하고 태권도 우수성 전파 2009년 가을, 공군 38전투비행전대에 태권도 단증을 100% 취득한 중대가 탄생해 화제를 모았다. 기지대대 소속 45명의 대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중대는 올 초 부대 목표 중 하나로 '100% 태권도 단증 취득'을 세워 중대원들이 열성적으로 태권도를 수련해 왔다. 그 결과 10월 27일 승단심사에서 단증이 없었던 마지막 7명까지 모두 합격, 비로소 부대 목표를 달성했다. 중대장 허석희(33·공사 48기) 대위는 “장병들의 전투력 극대화를 도모하고 군인정신을 기를 수 있는 태권도를 기본적으로 연마해야 한다는 뜻을 품고 올해 초부터 중대원들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