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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술

인도의 검술, '캇카'를 아시나요? 인도는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 문화들이 유럽에 전파된 것은 영국군에 의해서다. 폴로(Polo)역시 인도의 스푼폴로(Spoon Polo)를 유입해 개량화한 것이다. 폴로이외에 전세계적으로 보급된 것으로는 요가(Yoga)가 있다. 요가는 현재 각국에 보급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이러한 인도의 몸문화의 영향력은 생각이상으로 대단하다. 무술이외에 음식이나 향료, 차 등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검술이 유럽으로 보급되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 인도검술에 대한 자료를 무술공부의 후배이자 제자에게 건네받았다. 짧은 소개정도의 글이지만 여러분들에게 알린다. 인도의 경전 속에는 무술의 훈련원칙이 포함되어 있다. 인도의 브라만들은 공공장소에서 검술을 가르친 검술지도자도 존재했다. 인도의 검.. 더보기
단무지에는 무도 정신이 들어 있다! 다쿠앙 소오호오(澤庵宗彭, 1573∼1645) 선사는 무도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익히 알려진 인물이다. 일부학계에서는 조선의 선승일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일단 출신지는 일본으로 학계에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출생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겠다. 다쿠앙은 일본식 무짠지나 우리가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시키면 나오는 ‘다꽝’이라 부르는 반찬(단무지)의 이름이다. 일본 도쿠가와 이에미쓰(德川家光)장군은 동해사(東海寺)를 방문했을 때 다투앙 선사가 평소 먹던 무짠지를 내놓았는데, 소박한 반찬이었지만 그 맛에 크게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그 후 도쿠가와장군은 이 반찬의 명칭을 ‘다쿠앙쯔케’라 불렀고, 요즘엔 다쿠앙이라 부른다. 다쿠앙은 에도시대의 대표적인 병법서인 이라는 편지를 쓴 저자이기도 하다. 부동지신.. 더보기
가노지고로- 왜 유술에서 유도로 전환하는가? 2009/06/18 - [태마뱅크/백과사전] - 가노지고로(嘉納治五郞; 1860∼1939)의 생애와 근대유도의 발달 (1) 에 이어 계속. 유술의 시대에는 생명을 걸고 했던 격렬한 승부는, 창조된 안전한 경기 속에서 행하여지고 있으며 기술로부터 도에 들어가는 동양적인 무도관도 현재의 인식속에 살아있다. 술(術)은 기술(技術)을 의미한다. 따라서 술(術)에서 강조되는 것은 기술 그 자체이다. 술(術)을 행하는 가장 큰 목적은 싸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도(道)는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길이다. 그리고 자신의 심신을 향상시키는 삶의 방법을 의미한다. 비록 유도와 유술의 기술이 닮아쓸지라도 유도의 수련과 훈련의 가장 큰 목적은 유술과 다른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도(道)를 포함하고 있는 여러 단어들이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