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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마시스 인포

세계 태권도 ‘별 들의 열전’ 돌입

지난 2007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회 3회 우승을 차지한 최연호가 자축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4회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14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태권도 별들의 열전이 돌입됐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14일부터 18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의 발러랍 슈퍼 아리나(Ballerup Super Arena)경기장에서 2009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143개국 1천11명(남자 604명, 여자 407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남녀 각 8체급씩으로 진행된다. 심판판정의 공정성을 위해 세계선수권 사상 처음으로 전자호구가 사용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규칙도 예전에 비해 일부 변경돼 진행된다. 지난 6월1일부터 새로이 적용된 즉석 비디오판독제, 머리공격 3점, 10초 제한 룰 그리고 경기장 규모 8m X 8m 등이 시행된다.

한국 선수단은 남자 19회 연속, 여자 12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경기력 평준화로 종합우승을 낙관할 수 없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게 대표팀의 각오다. 특히 남자 핀급(-54KG) 최연호(29, 한국가스공사)는 세계선수권 4회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선수권대회라는 규모에 걸맞게 전 세계 30개 이상 방송사에서 대회를 중계 및 방송 할 예정이다. WTF는 대회 관련 뉴스 및 26분 분량의 하이라이트를 EBU(European Broadcasting Union)을 통해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방송국에 전달한다고 전했다.

[by 한혜진의 태권도 세상이야기 - 이집트 in 태권도 ㅣ 
www.ilovetkd.com]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ㅣ www.taema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