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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니

태권도복 입고 나선 아스완 나들이 태권도를 통해 아스완에서 특별한 추억 쌓기 며칠 전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에서 파견돼 아스완(이집트)에 방문한 봉사단원 3명과 함께 아스완에 유명 관광지인 이시스신전과 하이댐을 다녀왔다. 뭐 처음 가본 곳은 아니지만 먼 곳에서 태권도 봉사를 하러 온 후배들에게 아스완을 소개하고자 모처럼 동행했다. 특히 이날은 봉사단 후배들과 모두 도복을 입고 나들이를 나섰다. 때문에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관광객들이 서로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덕분에 여러 사람들에게 우리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태권도를 홍보할 수 있었다. 아스완댐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15분 정도 들어가면 아길리카섬에 나일강의 진주라 불리는 이시스 신전(필레신전)이 자리 잡고 있다. 이집트에 많은 신전이 있지만 이.. 더보기
이집트 최남단 도시에 태권도 프로젝트 시동 태마시스 운영자 한혜진 입니다. 이집트에서는 ‘해니’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현재 이집트 아스완에서 태권도 사범으로 봉사활동 중입니다. 이집트에 온 지 어느덧 17개월이 됐네요. 한국 갈 날도 이제 8개월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쯤 되면 현지에 잘 적응하고 편해야 할 텐데, 어느 때보다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나름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큰일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공과는 무관한 건축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지 수련생들에게 실내 훈련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KOICA) 현장사업으로 태권도장 건축 사업이 얼마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집트에 온 후부터 현장사업 진행 하게 된 계기, 앞으로 진행과정을 연재할까 합니다.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십시오. -운영자 주- Story..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