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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술총연합회

무술축제, 이제는 수익구조로 기획하자. 충주세계무술축제가 도마 위로 올라 있다. 축제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축제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하지만, 이러한 고민들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매년 반복되는 고민이다. 전국축제에서 세계축제로 변화했지만, 아직도 수 해전 모습 그대로 축제가 이루어지고 있어 고립된 축제의 모습을 띄고 있다. 심지어 무술이라는 소재로 축제를 살리지 못하고 한때는 축제의 성격을 민속축제로 변화를 시도한 적도 있다. 과연 무술을 소재로 한 축제가 성공할 수 없는 것인가? 문제는 충주시와 무술단체들에게 있다. 충주시의 문제는 기획에서 실행, 그리고 평가에 이르기까지 너무 단조롭다. 이것은 축제가 변화나 환경에 대응하기 보다는 매년 반복적인 형태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한계점이 드러난다. 말그대로 축제에 대해 식상을 느끼게 하고,.. 더보기
12년 역사 충주무술축제 사라지나? 충주무술축제는 공휴일궤(功虧一簣) 충주는 세계 각국의 무술인들이 한데 모여 세계무술축제를 12년간 개최해 왔다. 중국과 일본을 제치고 충주라는 도시가 무술이라는 소재로 알려진 계기를 만들어 온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전통무예진흥법이 제정되었고, 세계무술연맹(WoMAU)이 창립되는 등 국내 무술사에 크고 작은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리고 지금 국고를 받아 무술박물관건립이 한창이다. 또, 세계무술연맹의 경우 오는 6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자문기구로의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분위기속에서 충주세계무술축제는 돌연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충주시는 지난해 신종플루의 여파로 축제를 개최하지 않았다. 이 정도는 이해할 만 충분한 이유가 된다. 하지만 올 예산에 무술축제와 관련한 예산은 빠져 있어 사실상 축제는 개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