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계 협력기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권도 '빅4' 단체, 충돌 왜? 각 단체간 불신과 고유업무 침해론 맞물려, 2006년 체결한 업무협약 무용지물 국기원, WTF-TPF와 반목 심화...현재로선 '상호협력' 요원, "특단 조치 필요" 2006년 11월 13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 4층 오크룸에 태권도 단체 '빅 4' 수장(首長)들이 모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명곤)의 주재로 엄운규 국기원장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김정길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이대순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이 회동을 갖고 '태권도 진흥 및 발전을 위한 태권도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서였다. 태권도 4대 단체의 수장들은 이 자리에서 태권도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가칭)태권도진흥협의회'를 구성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태권도진흥협의회는 태권도 4대 단체 수장들이 분기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