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외교

<특별인터뷰> '태권영웅' 문대성 IOC위원이 말하는 태권도 미래? - 2008 IOC 선수위원 선출 이후 스포츠 외교가로서 국내외 활동 활발 - 2013 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핵심종목으로 잔류하기 위한 제언 2008 베이징 올림픽 기간 최다득표로 IOC선수위원으로 선출된 문대성 위원(36). 지난 추석명절을 보내고 필자와 만난 그는 지난 3년 전에 비해 크게 달라져 있었다. 태권도 선수였던 그가 대학팀 교수로 재직하지만, 엄연히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IOC위원이다. 당연히 활동과 역할 범위가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변해있었다. 한동안 그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다. 친정인 태권도계에도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았다. 더욱 정확히 말하면 드러낼 시간이 없었다. 그 사이 그는 스포츠외교관으로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영국으로 넘어가 언어연수 겸 정치외교학을 .. 더보기
한국, 말로만 태권도 종주국?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과연 태권도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가?” 작성일 : 2006.05.04 우리나라 국기(國技)인 태권도와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大韓民國). 세계 179개국 6천만 수련인구가 태극기(太極旗) 앞에서 하양 도복을 입고, 우리의 말로 태권도를 수련한다. 종주국 국민으로서 그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 태권도가 세계적으로 보급되기까지는 우리 한인사범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또 수많은 국내 지도자들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세계화를 이룬 태권도. 그 중심에 종주국 한국이 있다. 수많은 해외 수련생들은 스승의 고국이자, 태권도의 종주국인 한국을 동경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양 띠에서부터 검정 띠까지 태권도의 역사와 철학, 이론들을 꿰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들이 한국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