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인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기원은 정부의 '로봇'인가? 정관 개정해 상임감사직 신설, 정부의 인사개입설 파다 국기원의 ‘정부 예속화’ 현실로…“국기원 이사회 기능 회복해야” 정부(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재단법인에서 특수법인으로 전환한 국기원이 주위의 우려처럼 정부의 예속기관으로 전락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운영이사회를 열어 정관을 개정하는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상임감사직을 신설하고 적임자를 선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국기원은 이달 말 전체이사회를 열어 상임감사직 신설과 선임(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현재 국기원은 상임감사를 위한 별도의 집무실을 만들고 있어,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상임감사가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상임감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에서 근무하고 있는 오모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국기원 이사다. 문제는 현재 .. 더보기 이전 1 다음